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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6-06 01:03
석유관련 이건 진짜 궁금해서 묻는거
 글쓴이 : 공백없음
조회 : 508  

영일만에서 유전이 발견됐다. 뭐 다 좋다 이거임.
나 윤석열을 극도로 싫어하지만 뭐 진짜 석유만 나온다면 윤석열이면 어떻고
누구면 어떻겠음. 
정말 운이 좋아 나온다는 가정아래 140억 배럴이 묻혀있고
바다에 있는데 이게 좀 깊어서 수심이 2키로 나온다고 칩시다.
Opera 스냅샷_2024-06-06_010001_m.edaily.co.kr.png

대략 보니까 형성된 예상 지점이 저기라고 하면
저걸 바다위에서 수직으로 퍼올리는거 말고
육지쪽에서 대각선으로 뚫고 들어가는건 안되는거?
생각보다 육지쪽에 가까운 구역이 있는데

이쪽으론 지식이 없어서 묻는거임.
일본이랑 해저터널 뚫을 생각도 하는데 육지에서 대각선으로 파내려가면 안됨?
들은바로는 지각을 12키로까지 뚫고 들어간게 최고 기록이라고 하던데
딱 절반의 절반 3키로만 육지에서 뚫고 들어가서 유전쪽으로 터널을 파는 방법은 불가능?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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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원드 24-06-06 01:09
   
말씀하신대로 석유가 나왔다 가정해보겠습니다.

이 이야기는 서울 사람이 승용차 타고 휘발류 소진해가며 부산 주유소에까지 가서 약수통에 휘발류 20리터 담아 서울로 돌아오는 격으로 들리네요. ㅎ
     
공백없음 24-06-06 01:12
   
그정도임?
석탄갱도도 1.5~2키로까지는 파고 내려가니까 왠지 가능할거 같기도 해서 해본말
          
바닐라원드 24-06-06 01:20
   
그 정도 열정이라면 중국 유전까지 몰래 해저 터널 뚫어서 석유를 우리나라 앞바다에서 시추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ㅎ
트랙터 24-06-06 02:15
   
일반인이 광구까지 알필요는 없죠 상상은 하실수 있는데 그냥 저지역이 푹파인 분지입니다.
통칭 울릉분지라고 합니다. 생각하신대로 뚫고 가는게 오히려 비효율 적이죠.^^;

제가 석유시출 관련해서 댓글로 개 뒤발차는 소리라고 오늘 한적이 있는데...
개가 말이죠 똥 싸놓고 냄새 피우며 영역마킹 한다고 뒷발로 차거든요 ㅎㅎ
하는꼴이 비슷하잖아요

박정희때 파봤죠
뭐가 나왔죠? 경유가 대량포함된 유전 약간이 나왔죠.
어쩌고 저쩌고 하는분들 있는데 사기당하기 딱좋은 분들이고 헛똑똑이 분들이 많다는걸 세삼느끼네요.
화강암 절리층에는 경유가 포함되서 원래 사업성이 없는곳입니다.
과학적이고 발전이고 지원이고간에 저도 이공계 출신입니다만 사업성이 우선이죠.

저지역에서 파서 석유가 나온다고 칩시다.
석유는 경질유 중질유가 있죠. 중질유 정도만 나와도 좋겠죠.
현재 텍사스 중질유가 74달러 아주 낙관적으로 140억배럴이 나왔다 해도 1조3백억달러
우리돈 1420조 정도 되겠네요.
그런데 파봐야 우리나라 지질상 중질유 이하 하품이 나올수 밖에 없어요.
기대치가 그나마 높은건 해저에 압이 높으니 천연가스나 기대하는게 다입니다.

시추봉당 1천억 5개 부대비용 포함 1조2천억이면
시추업체는 나오든 안나오든 눈먼돈으로 사업기간 동안 운영해도 남는장사입니다.
그리고 안나와도 이걸 누가 태클걸어요 노오력 했지만 안나왔다는데 말이죠.ㅎㅎ
칼까마귀 24-06-06 02:27
   
호주가 이미 지지 치고 나갔음
석유 한 1억 배럴 정도 있을 것 같다고 함
     
archwave 24-06-06 08:34
   
엑트지오 실체 제대로 알아보든가 말든가..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8&wr_id=18375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