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B 출신이라서 협박은 잘 하는 듯.
우크라 도와줘서 얻는 이익은 없음.
반면 러시아 편 들어봤자 남는 것도 없음.
포탄을 엄청나게 비싼 값으로 팔 수 있으면 팔아도 될 듯.
아니면 러시아와의 관계를 망칠 필요는 없음.

유럽에 무기 수출하고, 우회적으로라도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하고 등등..
이익이 없긴요 ? 금전적으로도 이득이죠.

또한 유럽에 한국의 존재감이 더욱 올라가는 무형의 이득도 있죠.

유럽 무기수출은 한철 장사임...프랑스 독일이 가만 놔둠?
자기 먹거리를 언제까지 한국에 놔두겠음..

지금 당장 자기들 역량이 안되고 급하니 보고만 있지만...아니지
이미 프랑스 독일의 견제는 시작되고 있고 몇몇 무기 거래는 영향을 받음

한철이라지만 적어도 5 년이고 생산완료까지 치면 10 년임.

그리고 유럽애들 ? 걔네들 개발은 물론이고 생산도 조별과제식으로 하는거땜에 글렀습니다.

여러 국가 여러 기업들의 이해관계 조정되야 하고
그 다음 문제는 생산라인을 적극적으로 증설할려고 하는 기업이 없음.
그 비용을 어찌 감당하느냐 라인 설치 본전 뽑으려면 어쩌고 저쩌고..

이걸 여러 국가에 걸친 여러 국가들이 합의가 되야 증산을 하든 말든..

견제 시작되었다고 하지만, 한계가 있거든요.
그냥 한국의 수출 몫이 좀 줄어드는 정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역사를 살펴보면 우크라이나의 동부는 별로 연고권이 없음.
몽골에게 망한 키에브의 후손이 지금 우크라이나인들도 아님.
현실적으로 동부는 주민이 대부분 러시아인들이니 주민투표 해서 러시아에 할양하고 서부는 나토에 가입하게 하는 협상을 애초에 했으면 이런 참사는 막을 수 있었을 듯.
우크라이나는 한반도처럼 한 민족이 2천년 동안 거주한 땅이 아니고 근대에 만들어진 나라임.

쩝

냉정하게 말하면 한국산 무기가 유럽에서 잘팔린 것은 전쟁이 일어났고
무기고가 비었기 때문임. 전쟁의 반사이익을 누린 것이지.
폴란드는 터키마냥 기술 이전받아서 자체적으로 방산업을 키우려고 하는 목적이니까
많이 산 것이고. 나중에는 경쟁자가 되겠지.

미국이 허락을 했네 어쩌네 하던 사람도 있었고 온갖 이유를 가져다 붙여서
우크라에 무기지원이 이익이다 라고 하던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냥 전쟁이 벌어졌고 가성비 좋은 무기의 생산능력을 갖춘 나라는 한국이 유일했다가 맞음.

전쟁특수를 누렸으니 희생도 해야한다라고 한다면
그렇게 했다가는 장기적으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함.
지금 당장 몇개 기업 일감주자고 선을 넘을 수는 없다는 말.

계속해서 말하지만 무기수출과 군수산업의 확대는 모든면에서 양날의 검임.

푸틴이 북핵을 없앨 능력이 있나?

포탄공급 진행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