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시작과 종말에 이르는 시간은 거의 영겁에 가깝습니다.
대략 7,300억년이라고 알려져 있고요...
현재 우주의 나이가 약 137억년이니. 아직도 7,000억년 이상 남았습니다.

지구의 나이가 대략 45억년 정도고요,,,
지구에 생명체가 존재하기 시작한 시점이 대략 38억년 전부터이고,
인류의 조상이 지구상에 등장한 시점은 겨우 300만년 밖에 안되었고,
현재의 인류는 10만년이 안되며 대략 4~5만년 전이라고 추정됩니다.

지구의 나이를 24시간이라고 가정해 보면...
인류의 나이는 1초도 안됩니다.
지구 생물종의  멸종 기간이  대체로 길어야 천만년이 넘지 않는데
이에 따르면 앞으로 인류가 생존할 시간은 길어야 몇 분에 불과합니다.
인류가 천만년을 더 존재할 수 있다? 혹자는 길어야 만년도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ㅎ 1초도 남지 않은 셈이죠.

인간의 수명 기껏해야 100년,,,
우주의 종말을 걱정하기에는 너무 찰나의 시간이 아닐지...

어쨋든 끝이 있다는 말이잖아요

만번을 다시 태어나 100년씩 산다고 해봤자,, 백만년밖에 안됩니다.
우주의 시간에 비하면.. 만번을 다시 태어나 살아봤자 그 자체도 순간에 불과합니다.

음 그럼 한 10조년 후에는 인류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인류의 생존기간이 아무리 길어도 천만년은 넘기기 힘들텐데요..
우주의 종말인 7000억년 후보다 훨씬 후인 10조년 뒤의 인류를 논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 아닐까요...

아마도 높은 확률로 128만년 정도 후에는 지구에 생명이 살 수 없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면, 글리제710이라는 별이 점점 태양계로 접근하고 있는데요. 128만년 후에는 태양계 근처를 지나가게 된다고 합니다. 그럼 글리제710의 중력에 영향을 받아서 지구가 더이상 태양 주위를 안정적으로 돌 수 없게 되겠죠.

128만년 전에 인류가 우주여행을 해서 태양계를 벗어 날 수 있지 않으면... 멸종할 거 같습니다.

지구 생명체 대멸종 시기는 크게 보면 2~3번,,
작는 것은 수십번이 존재하죠..

그 대부분이 운석을 포함한 다른 별의 태양계 접근 등때문이었다는 설이 맞을 겁니다.
글리제710에 의한 영향이 없을 수도 있고 아니라면 소멸종이거나 대멸종이겠죠,,,

많은 학자들의 예상으로는 길어야 수만년 이내에 인류는 멸종할 거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글리제710가 접근하는 120만년 뒤의 일???
글쎄요.

열린 우주는 어떻게 종말을 맞이 하나요?
참고로 암흑에너지가 우주공간의 가속팽창 주동력이라는게 학계 정설이거든요.

우주의 확장, 팽창, 소멸, 닫힌 우주, 열린 우주 등의 이론들에서 정론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암흑 에너지 자체도 하나의 가설 아닌가요??/
암흑 에너지라는 용어도 잘 알지 못하는 현상을 퉁치는 것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근거나 증거를 달라는 말을 말아주세요 ^^

우주고 나발이고 지구가 먼저 사라짐 인류는 그전에 사라지고.. 그리고 우주가 에너지가 다 돼서 싸늘히 식는다는 것도 사실은 가설일 뿐임 그냥 그럴거다 라고 추측만 하는거임

근데 나는 우주가 하나가 아니고 더 큰 우주랑 연결 되어 있고 처음 빅뱅도 그 큰 우주에서 가지가 삐져나오듯이 삐죽 우리 우주가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 본체의 큰 우주에서 계속 에너지가 공급돼서 우주가 아무리 팽창해도 우주가 아무리 에너지를 써도 또 은하는 생겨나고 가스와 먼지는 계속 유입되고 우주는 계속 살아갈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아무리 누가 그럴듯한 말을 해도 우주의 끝이나 우주의 종말은 가설일 뿐임 우리는 확인할수가 없음

빅뱅도 믿을수 없음.
빅뱅 보다도 오래된 은하(?)도 있다던데.

우리에게 시간은 흘러가는 거지만
애초에 시공간이라는 개념을 이해한다면, 시간은 흐르는 게 아님.  그냥 존재하는 거지.

그리고, 무한한 시간이 있다면, 우주의 모든 원소가 한 점으로 모일 확률도 있는 거.
마치 원숭이가 마구잡이로 타자를 쳐도 무한한 시간이 있다면 햄릿을 정확히 쳐낼 수 있는 것처럼. ㅋㅋㅋ

걱정마세요 다음 빅뱅 이후 인류가 나타나고 님은 또 똑같은 얘기를 할겁니다. 지금도 아마 님은 수십조년 전에 몇 번의 빅뱅에 있었어도 느끼지 못하고 똑같은 소리를 했을 겁니다. 그럴 가능성이 매우매우 농후하죠.

뜬금없는 소리지만
저는 영원히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고 그 이유는

인간사회에서 부귀영화 누려보거나 미련이 남아서라기 보다는
우주 전체가 어떻게 변화해 나가는지 끝까지 관찰하고 싶고
보다 원초적, 근본적 의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 싶어서입니다

또한 생명의 정의는 이 지구가 기준이 아닐 수도 있고
확장과 정복의 개념 또한 달라질 수 있다고 봐요

말 그대로 돌덩이 생명체도 존재 할 수 있고
굳이 깃발 꼽고 정부 박아놓고 관리하는 정복개념이 의미 없는 시대나 사회가 될 수도 있구요

여틍 답은 없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우리 기준으로만 평가, 판단하는 건 오히려 더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다고 봐요

우리가 우주를 걱정하는 것은
하루살이가 지구의 멸망을 걱정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우주 걱정보다
내일이 더 걱정인 사람이지만
먼 미래 인간은 거의 로봇으로 되어있어
영원을 누리지 않을까...

우주의 종말보다는 지구의 종말부터 걱정해야지요.
태양이 앞으로 커지면 지구는 곧 끝장이라서 테라포밍 연습 열심해 해야 함.
화성 테라포밍 이야기가 많지만 실제로 목표는 금성임.
지구의 미래가 금성이라서 금성의 아산화탄소 처리 방법만 연습해 보면 당분간 지구의 온난화도 미룰 수 있고 그 사이 화성보다 좀 더 먼 곳으로의 이주도 연습할 수 있을 듯

태양이 커지면...
지구보다 금성이 먼저 끝장나요.
그리고, 금성의 이산화탄소를 처리할 정도면, 지구의 온난화는 일도 아닌데요.
화성보다 먼 행성은 전부 가스행성이라서, 다른 은하를 찾야봐야 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