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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7-12 10:09
젊은층이 출산을 기피하는 가장 큰 이유
 글쓴이 : 오오오
조회 : 868  

지금 세상이 난세인 게 가장 큽니다

경제적으로도 어떻게 될지 모르고

온갖 살인범들 강도들 범죄자들 들끓고

음주운전 교통사고 등등 사고가 많고

수만가지 질병에 노출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난세에 함부로 씨를 뿌렸다가는

자식의 행복에 대해서 확신할 수가 없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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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24-07-12 10:16
   
난세는 IMF 때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음. 하지만 상황을 대응하는 자세는 완전히 다름. 당시에는 진짜 이러다가 거리로 나 앉겠구나 하는 걱정이 팽배했음. 너도 나도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발버둥쳤다면 지금은 남 눈치 때문에 남처럼 살 게 아니면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고 포기해 버림. 내가 가만히 놀고 백수해도 부모님 덕분에 먹고사는데 지장은 없거든. 이게 차이임. 당장 칼이 목에 들어오지 않는 차이.
벌레 24-07-12 10:28
   
도시국가화가 되어서 그런 이유가 가장 클 겁니다
일본도 점점 대도시로 몰리고있어서 도쿄는 0.9죠
빠글빠글한 초경쟁도심지에선 애낳을정신 없습니다
비구름 24-07-12 10:29
   
그렇게 따지면 인류는 구석기 전에 다 멸종됐어야지.
인간 역사에서 난세가 아닐 때가 있었나
한이다 24-07-12 10:44
   
난세랑은 별 상관없죠.

이전 IMF나 6.25나 일제강점기시대나...그이전이나

그 당시가 더 난세라면 난세죠.
찍수니 24-07-12 10:45
   
한국의 치안 문제라면  헛짚은 듯...!
한국의 경제 문제라면 그것은 어느정도 인정...!
그것 보다는 한국인 특유의 경쟁심? 이 문제인 듯...!
사인검 24-07-12 10:51
   
난세는 1953년 전쟁이 끝난 그 때를 난세라고 하는 거임.

강에 빠진 자기 여동생 시체를 건져달라고 어른들한테 부탁하니,
돈을 주면 건져주겠다고 해서 어떻게 돈을 구해(훔쳐었나 해서)
여동생 시체를 건졌던 분의 이야기가 뇌리에 깊게 박혀 있음.

인프라 깔려고 전화선을 설치하니 전화선을 훔쳐가고 전기선을 설치하니 또 훔쳐가고...
또 공무원들한테 몇푼 찔어주면 안되는게 없던 시절이었음.
당시 한국의 상황을 알던 서양인들이 괜히 이 나라에 미래가 없다고 한 게 아니었음.

그런데 그 지옥속에서도 지금과 비교도 못하게 출산율은 높았었음.

그러니까 그런거 아님. 잘못짚으셨음.
파스토렛 24-07-12 11:01
   
만약 바로 20%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 기회가 있고,  이 정보가 주어 진다면

현재 여건 상 1억을 투자 할 수 있는 사람도 100만원을 투자 할 수 있는 사람도 있는데

과연 이 기회가 모두에게 공평하며 평등한 걸까요?

요즘 젊은 사람들의 화두는 불평등 입니다.  지금 사회에서 느껴지는 상대적 박탈감이
시스템의 문제는 아닌가? 에 대한 의문을 품고 있는 거죠
GurigaBee 24-07-12 11:19
   
6.25 때도 아기는 태어났구만 뭐 난세 타령인지..
merong 24-07-12 11:26
   
최종학력 졸업이 늦은 데다가, 내집마련까지 늦어지는게 원인인 듯.
이2원 24-07-12 11:35
   
단편적 이유는 얼마든지 지적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난세 때문이 아니라 너무 평화로워서라고 할 수도 있지요.
왜냐하면 인간은 위기에는 잘 뭉치고 위기 직후에 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합니다.
평화로우면 혼자 놀기 좋아하지요.
     
찍수니 24-07-12 21:47
   
일리 있는 말임...
외국뽕처단 24-07-12 12:30
   
안 낳겠다는 것 사탕발림 계속하면서 돈 쳐붓는 건 90년대 말 환율방어하겠다고 외화 쳐부은 것과 유사한 상황.
그냥 좋은대로 하라고 하고 인공지능 개발을 통해서 인구감소에 대한 해법을 찾는 게 현명.
외국뽕처단 24-07-12 12:33
   
집값 폭락하건 말건 주택의 서플러스를 만들어서 집값 잡아야 함.
합리적 온건 독재에서만 할 수 있는 것임.
현재와 같은 날라리 민주주의에서는 불가능.
외국뽕처단 24-07-12 13:12
   
내가 문죄균 일당을 극도로 혐오하지만 대일본 강경정책을 비판한 적 없고 초기에 집값 잡으려고 한 것 비판한 적 없음. 잘 해 보려다 망한 거니까.  나는 적이라고 무턱대고 비판하지 않음.
태양광도 짱ㄱ ㅐ 태양광 관련제품 수입 및 보조금 지급을 비판했지 연구개발비 지출을 비판한 적 없음.
양천마리 24-07-12 14:04
   
지금 흙수저로 사는데 자식까지 흙수저로 살게 하고싶지 않다.
개천에서 용나는 시대도 아니고, 태어날 때 가지고 태어나야 하는 시대.
실제로 중산층 이상은 출산 많이 함.
팬텀m 24-07-12 18:06
   
625때에도 애는 낳았음.
난세랑은 전혀 상관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