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잡담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4-07-15 01:58
조선시대에 에어컨 만들기
 글쓴이 : 푹찍
조회 : 1,419  

일단 냉매 구하기가 힘든데 에탄올로 함
준비물 : 수차, 구리, 에탄올

중세 기술을 활용하여 에탄올과 구리, 수차 및 기어를 이용한 낮은 효율의 에어컨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도전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중세 시대의 기술적 한계를 고려하면서, 이론적으로 가능한 시스템을 설계해 보겠습니다.


시스템 개요


이 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주요 구성 요소로 구성됩니다:


  1. 증발기: 에탄올이 증발하여 주변의 열을 흡수하는 부분.
  2. 압축기: 증발한 에탄올 증기를 압축하여 고압의 상태로 만드는 장치.
  3. 응축기: 고압의 에탄올 증기를 냉각하여 다시 액체 상태로 만드는 부분.
  4. 팽창 밸브: 고압의 액체 에탄올을 저압으로 줄여 증발기에서 다시 증발할 수 있게 하는 장치.
  5. 구동력: 수차를 통해 얻은 동력으로 기계적 작업을 수행.


주요 구성 요소 설명


  1. 수차와 기어 시스템

    • 수차: 물의 흐름을 이용해 회전 운동을 생성합니다. 이는 중세 시대에 사용되던 기술로, 강이나 하천에서 물의 흐름을 이용해 동력을 얻습니다.
    • 기어: 수차의 회전 운동을 압축기와 같은 다른 기계적 장치에 전달합니다. 다양한 기어비를 통해 회전 속도와 토크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2. 에탄올 증발기

    • 구리 코일로 제작된 증발기를 사용합니다. 구리는 열전도율이 높아 효율적으로 열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 증발기 내부를 에탄올로 채우고, 외부 공기가 구리 코일을 통과하면서 에탄올이 증발하도록 합니다. 이 과정에서 주변의 열을 흡수하여 공기를 냉각시킵니다.
  3. 압축기

    • 수차의 동력을 이용하여 에탄올 증기를 압축합니다. 압축기에는 피스톤이나 블로워와 같은 기계적 장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압축된 에탄올 증기는 고압 상태로 변환됩니다.
  4. 응축기

    • 압축된 에탄올 증기가 구리 코일을 통해 통과하면서 냉각됩니다. 응축기는 공기 중에 열을 방출하여 에탄올을 다시 액체 상태로 변환합니다.
    • 응축 과정에서도 구리의 높은 열전도율을 활용합니다.
  5. 팽창 밸브

    • 응축기에서 나온 고압의 액체 에탄올은 팽창 밸브를 통해 저압 상태로 줄어듭니다.
    • 저압의 액체 에탄올은 다시 증발기로 들어가서 반복적인 냉각 사이클을 수행합니다.

작동 원리 요약

  1. 수차가 물의 흐름에 의해 회전하며, 기어 시스템을 통해 압축기에 동력을 전달합니다.
  2. 압축기는 증발기에서 나온 에탄올 증기를 압축하여 고압 상태로 만듭니다.
  3. 고압의 에탄올 증기는 응축기를 통해 통과하면서 냉각되어 다시 액체 상태로 변환됩니다.
  4. 응축기에서 나온 액체 에탄올은 팽창 밸브를 통해 저압 상태로 줄어든 후, 증발기로 들어가서 다시 증발하며 냉각 효과를 냅니다.

이 시스템은 중세 시대의 기술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설계된 것으로, 현대적인 에어컨과 비교하면 효율성이 매우 낮겠지만, 이론적으로는 작동할 수 있습니다.



지피티 느님이 가능하다고 함

중세 원시인들 갓세계물이나 대역물에 써먹어도 될 듯 ㅋ

낮은 효율은 거대 장치와 노비 갈아넣기로 쇼부를 보고

에탄올은 가연성이라 별도의 관리인 세우면 됨

비철금속 합금 및 용접 기술, 베어링 및 회전체 개발의 촉발제가 될 수도 있을듯 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111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개생이 24-07-15 02:47
   
대갓집에 대청마루 있는거 못 봤음? 뒷마당에 경사지게 작은 나무들 심어놓고 앞 마당은 넓게 흙이나 모래로 채워놓으면 대류 복사로 시원해 짐.
푹찍 24-07-15 04:01
   
금속 통의 고압 유지가 관건인데 이 유인으로 발전 시킬 수 있는 기술이 한가득 입니다.
금속볼트 또는 리벳 뿐만 아니라 용접 기술.
초기 증기기관은 납땝과 가열하여 두드리는 단조 용접을 사용했고 중세 후기 기술로 이미 존재함
연철과 구리 결합을 위한 불꽃 용접(fire welding) 도 있었고,
금속 통을 만들기 위한 압연(압연단조 및 금속판 재단용 선반 드릴 밀링머신) 기술의 유도도 충분히 가능함
이것들이 준비 되면 증기기관 테크트리까지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진짜 조선시대 증기기관 가능할 거 같은데 ㅋ
물론 철의 대량생산과 교량 문제등 바로 철도 실용화 까지는 힘들겠지만
증기기관안에 회전을 왕복운동으로 전환하는 기믹이 이미 존재함으로 인해서
회전과 왕복이 필요한 모든 곳에 이 기술의 기계적 적용이 가능 할 듯 합니다.
아.. 그냥 산업혁명이네 ㅋ
물리 현상을 해석 할 필요가 생기니 수학도 같이 발전하게 됨 ㅋ
효율 따지지 않으면 증기기관에 압축기를 물려서 더 성능이 좋은 에어컨도 쌉 가능 ㅋ
그리고 에어컨이 되면 고층 건물의 실용화도 가능합니다 ㅋ
고무 같은 절연체만 구하면 바로 증기기관으로 발전기 전기 테크트리 가는거고
증기기관 > 증기선 > 동남아 남미 식민지 > 고무 > 발전기 > 전기문명 가능 ㅋ
전기로 각종 화학물질 냉매 개발에 전기 모터 개발로 이른바 현대적인 에어컨 만들기 완료 ㅋㅋㅋ
더워 죽겠네...
벌레 24-07-15 05:04
   
귀신 불러오면 시원해짐
외국뽕처단 24-07-15 08:36
   
냉매 없이 압축 팽창으로 가능.(수냉식 혹은 공냉식)
압축 팽창 없이 냉매만으로도 가능.
낮은 과학 기술로는 전자가 더 쉬울 듯.

요즘 많이 나오는 수분 뿌리는 "에어컨"이 제일 쉬운 듯.
냉각효과는 그리 크지 않음.
     
원형 24-07-16 03:41
   
습도 높지 않고 온도 높은 나라에서는 효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