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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7-15 09:44
(단독) 홍수 막을 수 있었는데...
 글쓴이 : 강남토박이
조회 : 636  

14일 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폭우가 내려 물난리가 발생한 충청 지역에는 과거 상촌댐과 지천댐 등 댐 2개 건설이 예정됐었다. 해당 댐들은 2012년 이명박 정부의 ‘댐 건설 장기 계획’에 따라 추진됐다가 2018년 문재인 정부의 ‘국가 주도 댐 건설 중단’ 발표 등을 계기로 건설이 무산됐다.

상촌댐은 충북 영동군 초강천 부근에 지어질 예정이었다. 총 저수량은 1900만t, 홍수조절량은 300만t으로 계획됐다. 그러나 ‘4대강 사업’ 이후 대규모 토목 사업을 반대했던 전임 정부는 상촌댐을 포함해 장기적으로 계획했던 댐 건설을 모두 중단했다.  충청권에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 23일부터 현재까지 영동군에는 428.5㎜의 비가 내렸다. 충청권 평년 장마 기간 전체 강수량(360.7㎜) 보다 많은 양이다. 특히 지난 6~10일 충청권을 강타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5시간 동안 120㎜의 집중호우가 퍼부으면서 하천이 범람해 1명이 실종되고, 경부선 영동선 기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예정대로 상촌댐이 지어졌다면 상류에서 지방 하천으로 내려가는 물을 잡아둘 수 있어 피해를 최소화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충남 청양에 계획됐다가 무산된 ‘지천댐’ 일대에도 올해 홍수가 발생했다. 지천댐은 총 저수량 2100만t, 홍수조절량 400만t으로 계획됐다. 8~9일 밤 사이 시간당 100㎜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저수지 제방이 붕괴되고 주택 5채가 침수된 충남 부여도 지천댐의 영향권이다. 부여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물난리가 났다. 만약 지천댐이 예정대로 건설됐다면 지천 수위를 낮추고 제방 붕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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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아님 24-07-15 09:50
   
1년 전 경북 예천서 폭우로 15명 숨졌다…2명은 실종상태

https://www.hani.co.kr/arti/area/yeongnam/1148843.html

이것도 댐탓..
외국뽕처단 24-07-15 10:00
   
민주주의의 병폐임.
이것저것 논의하고 신중하면 "조ㅈ문가"들은 항상 반대하기 마련.
대도오 24-07-15 10:11
   
이 글을 읽고 공감이 갈 수 있다니.....
세상 진짜 편하게 사는 사람들 많네요.
대충 지꼴리는대로 믿고 믿는대로 생각하고... ㅋㅋ

확증편향, 인지부조화, 일반화의 오류... 대충 봐도 이 세개는 적용되는데..
뭐 다 처음 들어보는 말일테고,
그럼에도 뭔지 찾아 볼 마음도 안 들테고
찾아 봐도 제대로 읽지도 않을테고
읽어봐도 제대로 이해는 못 할테고..

결국 다시 제자리......
'나는 내가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 그게 세상의 진리니깐'
ㅆ ㅂ 조옷나 좋겠다. 세상 살기 편해서..
     
외국뽕처단 24-07-15 10:13
   
     
천추옹 24-07-15 10:18
   
이런 ㅄ들이 녹조라떼를 울부짖음 ㅉㅉ
외국뽕처단 24-07-15 10:18
   
그냥 조ㅈ문가들이 나서서 자기들 편한대로 지껄이는 게 짜증나는 일이기는 함.
그렇지만 그걸 또 정치적인 편가르기에 편승해서 같잖게 훈계비판할 일도 아님.
어느 정도 일리는 있음. 실제로 그만한 효과가 있었을지는 각자의 판단.

문죄균이 정치적 노선에 편승해서 이것저것 다 캔쓸해 버리고 또 윤가는 그 반대로 이것저것 다 캔쓸하고 그러면서 돈낭비하고 쓸데없는 논쟁하고 그러면서 난쟁이들이 서로 잘났다고 여의도에서 싸우고 그러는 것... 뭐 그게 현대사회임. 나라고 특별히 잘났다는 건 아니고...
빡돌이 24-07-15 11:41
   
저출산 막을수 있었는데 다까끼 마사오란놈이
쓸데없이 산아제한정책을 해가지고 나라망하게 만들었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