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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7-15 16:15
"손 번쩍 든 이유? OK 알리려고"...트럼프, 피습 후 첫 인터뷰
 글쓴이 : 체사레
조회 : 7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피격 직후 비밀경호국(SS)이 자신을 무대에서 대피시키던 당시 주먹 쥔 손을 번쩍 든 이유로 "사람들에게 내가 괜찮다(OK)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피습 다음날인 14일(현지시간) 미 보수 성향 매체 워싱턴이그재미너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그리고 미국은 계속 굴러가고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고 우리는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고 덧붙였다.

피습 후 첫 언론 인터뷰에 나선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전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준비한 연설문을 다시 썼다면서 "이것은 나라 전체와, 세계 전체가 함께 뭉칠 기회"라고 말했다.







흠 이건 강렬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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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ou 24-07-16 00:25
   
예~전에 가생이에도 트럼프 호감도가 높았던 적이 있었음.
그때부터 개거품 물고 안된다고 말했었습니다 ㅎㅎ
지금도 똑같음.
나는 한국인이고, 한국인에게 유리하지 않은 외국인따위 호감 가질 이유 없음.

단, 이번 건을 보고 난 놈은 난 놈이라고 여기긴 함.
법적인 문제만 없다면, 100% 다음 트럼프라고 봄.

저게 왜 대단하냐면, 급박한 상황에서 지도자가 흔들리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는 것.
지도자라면 위급한 상황에도, 저렇게 해야 한다는 것. 안정감을 주죠.
똥고집과는 다른 결임. 똥고집이 묵직함으로 아는 것과는 진짜 다름.
타고난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도, 난 이런 감성적 정치색 싫어하고.
내 이성과 합리성을 감정의 도가니에 넣으면, 그게 바로 선동되는거라, 주의할려고 함.

여튼, 이런 면에선,
한국 지도자 중엔 박정희? 솔직히 약간 떠올랐던게,
연설도중 총격이 있었는데, 빗나가서 육영수 여사가 고인이 되셨죠.
근데, 박정희가 목소리는 떨렸지만, 연설을 다시 시작하더라고요.
그리고, 이번 트럼프건처럼 똑같이 군중에서 대한민국 만세~ 이런 소리 들렸고.
(유툽에 영상있을 듯? 나도 너무 옛날에 봐서...그래도 기억에 이게 남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