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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7-16 09:52
"너 초등학교는 나왔니?"…유부초밥 별점 2점 주자 막말 쏟아낸 업주
 글쓴이 : 체사레
조회 : 739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거 신고 못 해? 배민에서 유부초밥을 시켰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어머니가) 우동이랑 시켰는데 유부초밥이 이렇게 왔다더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조미 가루를 뿌린 밥과 잘게 썰린 유부가 그릇에 담겨 있는 모습이다.

A 씨는 "너무 별로여서 별점 2점 줬는데 업주가 전화해서는 '별점 2점 주신 분 맞죠? 왜 2점 주셨어요?'라고 묻더라"고 말했다. 이에 A 씨 어머니는 "맛이 제 입맛에는 안 맞았고 유부초밥이 저건 아니죠"라고 했고, 업주는 "저희는 저렇게 나간다"고 답했다.

당황한 A 씨 어머니는 "너 유부초밥이 뭔지는 알아?"라고 물었다. 업주도 "어 아는데? 너 초등학교는 나왔니? 엄마는 있어? 엄마 없지?"라고 비아냥거렸다. 이 말을 듣고 화가 난 A 씨 어머니는 먼저 욕설을 내뱉으며 "배민에 전화하세요"하고 끊었다.

A 씨는 "엄마도 먼저 태도가 좋진 않았고 그냥 차단하라고 했다. 그런데 이후로 계속 전화하고 문자 보내고. 카톡 프로필 사진이랑 배경 사진 엄마랑 똑같이 바꾸고 페이스톡 계속 건다"라고 토로했다.

지난 11일 업주가 보낸 메시지에는 "목쉬었어? 난 귀 썩었어"라고 말했다. A 씨 어머니가 "배민에 전화하시죠. 저한테 전화하지 마시고. 배민으로 하세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업주는 "XXX아. 전화합니다. 받으시죠. 반말하고 욕할 땐 언제고 갑자기 존대를? 정신이 이상하신가?"라고 물었다.

또 "할 말 없으니까 무식하게 반말하고 욕하고 도망가고. 진짜 인생 그따위로 살지 마. 치사하고 비겁하게 리뷰로 테러를 해?"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저게 뭐야. 누가 저걸 유부초밥이라고 생각하나", "카톡 내역까지 다 올려라", "아무리 반말했어도 저런 말을 한다고?", "일반적인 유부초밥이랑 다르긴 하다", "비벼 먹는 거라고 나와 있다. 설명을 제대로 안 봤다고 해도 저희는 저런 식으로 나가는 유부초밥이라고 좋게 말했어도 화는 안 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부주먹밥???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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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눈사이로 24-07-16 09:56
   
왜 별점을 줬어??
그냥 아무것도 주질 말았어야지..  ㅋㅋㅋㅋㅋ

저정도믄 어찹 가만 놔둬도 망했겠구만..  응..
양천마리 24-07-16 10:04
   
예전 퇴계로 진양상가 옆 선술집에 들어가서 두부김치 안주 시켰는데 두부만 나오길래 두부김치 시켰어요 했더니 두부와 사이드로 나온 김치 각각 가르키며 두부김치.
한참 웃었던 기억이.
천추옹 24-07-16 10:20
   
별 두개도 과했던거  같은데.. 1개도 감지덕지지
외계인7 24-07-16 11:54
   
보통 1점과 5점은 아는 사람 끌어들인 조작이 많아 중간 점수로 판단하는 사람 많아서
2점 준게 아닐까 생각해봄
소내연 24-07-16 17:26
   
장난 똥때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