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가족 여행으로 제주도 다녀온 이후  혼자서
배낭여행 비스무리 혼자 강원도 7번 국도 타고 부산까지 갔는데..
솔직히 경상북도는 볼거 별로 없었고..

자연의 바다를 느끼고 싶다면 삼척시, 동해시 괜찮고
계곡은 인제시 상류쪽 괜찮더군요^^

솔직히  바다는 제주도가 제일 이쁜것 같아요..
시원한데로 가고 싶으면 인제 계곡 상류쪽 추천 합니다.

헐...배낭여행? 진정 당신은 인생을 즐길 줄 아는 분이군요!
전 딱한번 혼자 여행갔었는데, 심심해 뒤질 것 같아서 나랑 안맞다 결론 내림 ㅋㅋ
여담으로, 친구랑 같이 가는게 제일 재밋고, 그담이 여자, 그담이 가족이랑 가는거.

인제 방금 잠깐 검색했는데, 난 이런 곳이 있는 줄도 지금 알았어요 ㅋㅋ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제가 여름엔 무조건 국내여행 가는 것은, 꼭 그곳이 좋다기보단,
제 마음의 국뽕이 시켜셔 하는 검니다 ㅋㅋㅋ 진짜임.
기왕이면 다홍치마라 조언도 구하는거지, 그냥 가는 검니다 사실.

사실.. 이번에 전국 일주 비스무리 여행한 이유가
국내도 잘 모르면서 해외만 가는것도 조금 이상한거 아닌가 싶어서
강원도는 자주 갔었지만 혹시 괜찮은데 없나 해서 가봤습니다.
조용한곳 가고 싶으면 고성쪽 해수욕장도 괜찮을것 같아요.
근데 Mahou님은 고요한거 싫어할것 같은 느낌 ㅎ

참고로 경상북도에서 그나마 제일 자연 경관이 뛰어나서 괜찮았던곳은
경주 주상절리였네요.. 제주도 주상절리보다 더 낫더군요..
근데 뭔가 이런거 보러만 가면 수학 여행 느낌이라서 취향을 탈것 같아요^^

갈만한 곳
아르떼뮤지엄.
속초 외옹치항 바다향기로?
드라이브는 새천년바닷길

식당
우바다
고성 고식당

카페
하쿠나마타타

요렇게가 제가 강원도 놀러가면 자주 가는 곳 입니다.

양양

겨울엔 눈속에 갇힐까봐 못가고, 여름철의 기억은.. 속초 노천 온천탕에서 비맞기, 오색 뚜껑열리는 호텔 수영장(아직 있나 몰라) , 여름에 비발디 찜질방, 워터파크와 곤돌라 타고 등산, 삼척 홍게 포장마차, 정동진 도착 후 일출까지 차안에서 잠자기, 울산바위 올라가기 (이건 힘들어서 인제 못할듯..), 고성 통일 전망대에서 금강산 바라보기, 속초 리조트 빌라에서의 여름밤 음악축제, 오색약수터에서 오르락 내리락 폭포찾아 가기.
그래도 많이 다녔네..

여자랑 가면 삼척 해신당공원 옆에 남근조각공원 추천합니다.

여름엔 강원도 보단 남해로 가야지.
남해가 진짜 음기로 가득한 섬이라 기가 약하면 가위 눌리기 좋고
딜 가더라도 등골이 쭈뼛쭈뻿 서는게 참 잼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