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가와사키 중공업이 장부를 조작해서 약
100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 가와사키 중공업이 일본 타이게이급
잠수함을 만드는 회사인데 캐나다의 3000톤급
잠수함 12척 도합 60조에 달하는 사업에 진출해
우리와 경쟁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나 내부비리로 점철된 업체가 잠수함을 건조하는
과정에서도 문제가 없으리란 법은 없죠. 그래서
캐나다가 일본을 입찰 자격에서 탈락시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게다가 요즘 엔저로 일본이 골치를 앓고 있죠.
일본 자위대도 마찬가지인데 국방 예산을 증가했음에도
엔저 현상으로 국방비 증액의 효과가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악재에 악재만 겹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