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원자력산업현황보고서(WNISR)에 따르면 7월 기준 전 세계 41개국에서 414기
의 원전이 가동 중이고 60기가 건설 중인데, 현재 92기의 건설 계획이 확정됐고 약
300기의 신규 원전 건설이 추진 중이다. 세계 원전시장 규모는 2035년까지 1653
조원까지 커지리란 게 업계 추산이다.
특히 K원전이 최대 경쟁국인 프랑스의 본거지 격인 체코에서도 그 경쟁력을 인정
받은 만큼 신시장 참여 기회가 비약적으로 커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전망이
다. 정 교수는 “체코의 200여 전문가가 기술 평가를 통해 한국이 프랑스보다 모든
면에서 더 낫다고 평가했다”며 “2009년 UAE 수주 때와는 또 다른 차원의 성과”라
고 말했다. 김희집 에너아이디어 컨설팅 대표(서울대 초빙교수)는 “폴란드, 네덜란
드, 영국, 튀르키예, 스웨덴 등 다른 유럽에서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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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는 많은데, 정작 저렴한 러시아와 중국이 떨어져 나가서
건설할 나라가 없어요.
심지어 유럽, 미국의 원전 생태계를 부활시키려고 해도 결국
부활시킬 수 있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