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대한민국 대표팀을 북한으로 소개한 것에 대한, 해명 과정이나 사과 방식이 너무나 마음에 들지 않음.
이건 애초부터 잘못적힌 내용을 읽으면서 발생한 실수가 아니라, 읽는 사람이 내용을 수정한 것임.
즉 대한민국이라 쓰고 북한이라 읽은 것.
이건 실수하기 어려운 실수로, 의도적 모욕행위에 가까움.
국제적 행사에서 전세계 국민앞에서 대한민국을 모욕하는.
마치 북한이 지름 1Km 짜리 대형 똥풍선을 날릴 것과 같음.
만약 이것이 대한민국이 아니라 윤석열이었어도 이렇게 미온적으로 대처했을지 의문.
윤석열이라 쓰고 김정은이라 잘못읽었다면 아마 이렇게 어영부영 넘어가려 하지는 않았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