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마지막 강인욱 교수의 얘기처럼 일단 옛날을 캐는 학문이 밝혀낸건 지금까지의 잠정적의 결론으로만 이해해야 합니다. 이건 고고학뿐만 아니라 현대 우주론이나 고생물학, 인류학과 같은 자연과학에서도 마찬가지.
그리고 가장 최근의 슬기슬기사람들이 나타나는 후기구석기때부터 신석기시대까지는 진화생물학에서의 단속평형론처럼 안정기 또는 정체기로서 보이는 시기와 급속한 문화적 변화가 나타나 심지어 준문명급 수준의 문화까지 탄생할정도의 시기가 나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함. 물론 고고학에서는 그러한 변인이 진화론에서의 생태계격변이 아니라 기후변동이긴 하지만
좋은 영상 같아요. 고대 인류는 발전해 온게 아니라 환경에 맞추어 부흥하고 멸망하고를 반복했다는것. 그럼 더 오래된 흔적도 충분히 나올수있고 놀라지 않아도 되는거겠죠. 학자들은 12~3000년전 이라는 말도안되는 팩트를 어떻게 받아드릴것인가로 고민해오고 그렇게 결론을 낸듯하네요. 그당시 황해도는 거대한 평야였다죠. 일본하고도 연결이 돼있었구. 베링해협도 없었고, 인도네시아도 대륙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