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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7-28 22:58
음악이 가까운 밤에...재즈가 대중화될 리는 없다고 봄
 글쓴이 : 그럭저럭
조회 : 226  

저번에 블루스 기타를 배우는 입장에서 좀 썰 조금 풀었다가
댓글 중에 재즈의 대중화가 어렵다는 정도의 내용을 인지했었던지라

단순하게 보자면...

유튭에 "재즈"라고 쳐보면 바로 확인이 가능한 세상이 왔단 얘기입니다.

관련된 연주가들
작곡가들
그 영향권 내의 팝송들
그외 모든 쟝르의 곡들

다 나열되어 나오죠

이제는 재즈가 예전 클래시컬 뮤직이 귀족들의 전유물이 아닌 시대라는

더 이상은

그런 시대라서
힘들게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도
이상한 틀딱 튜브들을 재쳐 놓고 
여유를 갖고
한번 접근하기에 수월해 졌다는 거임

관심없는 분들에겐 미안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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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망 24-07-29 07:18
   
대중화 되기 어렵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재즈라는 장르 자체를 대중들이 모른다???

는 의미에서의 대중화가 어렵다 고 한다면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고

이미 어지간한 사람들에게 재즈 라고 하면
서양식 펍이나 바 같은 곳에서 피아노 치고 여성이 노래부른다는 스테레오 타입의 이미지가 들어있으니까요?

재즈를 팝 같은 식으로 소비 할거다

라는 의미에서의 대중화라면
재즈가 소모하는 계층만 소모하는 장르가 아니라
단순히 재즈가 주류였던 시대를 지났기 때문에 유행이 아니라는 느낌이 강하지
유행할 가능성이 없다 는 것과는 결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아이유씨만 해도 최근 곡 내는 스타일이 재즈풍인 경우가 많아서...
대중에게 먹히는 스타일이 아니다 라는 측면에서도 대중화가 어렵다거나 불가능하다는 말은 말이 안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