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뇌피셜이지만
솔직히 제가 영국이었어도
선택 저렇게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k-9이 우수한 모델인건 맞지만
결국 궤도형이라는 한계점을 분명히 가지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운영 유지비용이 차륜형보다 비싸고
연비가 떨어지며
정비된 도로에서의 기동성에선 아예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이고
항공 수송이나
선박 수송 등등을 고려하면
그리 어리석은 선택은 아닙니다.
극단적으로
자국을 지켜낼 목적이라면 k9이 올바른 선택이겠지만
자국을 전장으로 만드는 자체를 피할 생각이라면
RCH-155는 꽤 괜찮은 선택입니다.
실제로 제조사에
너네 k-9 차륜형으로 만들어 볼 생각 없냐고 문의 했다가
까였죠 .
한화에서도 영국이 큰 시장이긴 하지만
영국 이외에 차륜형 k-9을 구매할만한 구매자가 없는 상태에서
굳이 차륜형 k-9을 개발 해 영국 시장에 진입할 메리트는 크지 않습니다.
k-9을 차륜형으로 바꿔다는 게 말이 쉽지
꽤 오랜 기간의 개발기간과 꽤 많은돈이 개발비로 소요될 겁니다.
거기다 영국 이외에 굳이 차륜형 k-9을 구매하려는 국가도 없죠...
그러면 최대의 이점인 가성비가 모호해집니다.
그러니 그냥 까비 정도로만 생각하면 되지
영국이 무슨 나토 EU회원국을 정치적으로 선택했네 어쨌네 하는 건 필요없는 이야기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