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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7-29 09:48
이웃집 반려견 잡아 가마솥에 끓여···“개 아닌 고라니” 발뺌
 글쓴이 : 체사레
조회 : 747  









이웃이 키우던 반려견을 가마솥에 넣어 끓이다 견주에게 들키자 고라니라며 발뺌한 이가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저희 집 개를 윗집에서 훔쳐가 먹은 것 같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부모님이 시골 단독주택에 사신다. 아버지 생신을 맞아 고향에 왔는데 부모님이 윗집 욕을 하면서 화를 내셨다”고 운을 뗐다.

A씨에 따르면 그의 어머니는 이날 오전 5시께 반려견 아침을 챙겨주려 나왔는데 개가 사라지고 없었다. 찾아 헤매던 중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윗집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목격했다.

A씨의 부모님은 함께 이웃집에 갔다 경악했다. 가마솥에 불이 피워져 있었고, 뚜껑을 열어보니 자신들의 반려견으로 의심되는 형체가 있었던 것. A씨 부모님은 바로 경찰에 신고 했지만 그 사이 가마솥은 비워져 있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개로 의심되는 동물 사체가 가마솥에 타 있었다.

A씨는 “가해자로 의심되는 70대 윗집 아저씨로부터 경찰이 들은 진술은 ‘어젯밤에 이웃 개가 죽어 있길래 가져와 가마솥에 넣었다’고 했다더라”며 “그 이야기를 듣고 내가 다시 찾아가 사실 여부를 묻자 그집 아들이 우리가 사진을 찍은 것도 모르고 그런적 없다고 발뺌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어이가 없어서 사진을 보여주니 이제는 고라니라고 우기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미친 ㄷㄷㄷ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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