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는 우리가 한자를 안 배워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말을 하시는 분이 계시던에요.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말이라는 것은 늘 한결 같이 같은 것이 아니라 때가 지남에 따라 조금씩 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자를 버림으로써 우리는 한자의 의미권에서 벗어날 수 있고 이는 앞으로의 우리 말에 한자의 자리를 없애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100년이 지나면 우리 말 속에 한자로 된 말은 거의 사라지고 없어진 다음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학문적인 부분의 학술 용어들이 한자로 이루어진 말들이 많은데 이도 차츰 고쳐나갈 것입니다.
의미도 모르는 말을 쓸 이유가 없을 것이니까요.
지금 한자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은 매우 일시적인 현상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