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pressian.com/m/pages/articles/2024052114093317012
김 전 부장의 사망에 대해 보도할 때에 주요 언론사는 그를 나치독일에 비유했을뿐만 아니라 북한에서 지도자가 마술을 부릴 수 있다는 거짓선전을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KBS6 뉴스 내용이다.
"모래로 쌀을, 솔방울로 총알을, 축지법을 쓰고 가랑잎을 타고 큰 강을 건넜다. 북한이 과거 학생 및 주민용 교재에서 항일 빨치산 시절 김일성 주석을 소개한 글입니다. 내용만 봐도, 김일성 신격화의 일환인 걸 알 수 있죠. … 북한은 이런 방식으로 3대에 걸쳐 김씨 일가를 우상화, 신격화해왔습니다"
그런데 북한에서 잘 알려진 김일성에 대한 항일전설은 '전설'뿐이었고, 거짓선전을 통해 김일성을 신격화시키는 것이 없었다. 북한은 항일활동 시절에 그런 전설들이 일반사람 사이에 돌리는 사실을 이야기해왔지만, 매체에서와 김일성 일화까지 일관성있게 수십 번이나 묘사된 마술이 있을 수 없다고도 강조해왔다.
예를 들어서 북한의 영문신문인 <평양타임스>는 1976년 2월7일 보도를 통해 그 전설들이 믿을 수 없는 내용처럼 보여도, 김일성이 믿을 수 없게 계속 전투에 이겼기 때문에 사람들이 마술로 꾸민 것이라고 설명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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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이네요. 북한교과서에 축지법이랑 솔방울수류탄 적혀있을거라고 믿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