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외교관이 노태우정부에서 재일동포 법적 지위 문제 등만 해결되면 “한일 과거사 문제는 끝났다는 입장”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 내 반일 감정에 대해 “언론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며 한국이 일본에 왜곡된 시선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방일 한국인이 늘면서 일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 향후 한일 관계는 낙관적으로 바라봤다.
오에 히로시 전 주이탈리아 일본 대사는 1일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노태우 대통령은 재일동포 3세의 법적 지위 문제와 히로시마·나가사키에서 피폭된 재일동포 문제, 무국적 사할린 한인 문제까지 ‘3종 세트’가 해결되면 한국과 일본 간 과거사 문제는 끝날 것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뭔 개소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