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키스(비쥬)라는 인사 문화가 있는 프랑스에서 한 장의 키스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아멜리아 우데아 카스테라 스포츠부 장관으로 사진엔 카스테라 장관이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마크롱 대통령의 목을 감싸며 목에 키스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옆에 있던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총리의 시선을 회피하는 듯한 모습은 두 사람이 마치 애정표현을 하는 듯한 인상을 줬다. 이에 사진이 실린 프랑스 매체 '마담 피가로'도 "이상하다"고 표현하면서 적절한 행동이었는지를 두고 프랑스 누리꾼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업무 협조가 잘되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