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여자 펜싱 단체전 프랑스한테도 이기고 있군요!

이전에 만들어진 시스템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지만 그래봤자 그건 최근범위에 한정되기 때문에 활의 민족이니 도구를 다루는데 능하다느니는 다 코미디같은 얘기고. 

물질적으로 풍요해지고 먹고살만한 꺼리들이 다양해지면서 헝그리정신을 베이스로 육체적으로 부대끼는 종목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쇠퇴가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상대적으로 인종간의 피지컬의 차이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영역이면서 인프라와 저변이 넓어져 노하우들이 쌓여온 종목들에서 보다 좋은 결과를 내는 것입니다.

이건 앞으로도 엘리트체육을 강조하고 싶은 관의 입장에서 보면 메달밭을 어떻게 키워야할지에 대한 방향성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방향성은 다른 동아시아인들에게도 공통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좋은 성적으로 오래 지속시키려면 인프라와 저변까지 같이 동반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