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민간인이 본인과 본인 주변의 자본&자원으로 노력해서 혹은 원치않게 유명해진걸 가지고 공인이라고 하긴 뭐하고 그저 유명인이라고 하면 됨. 이를 테면 소위 유명 연예인들. 가수나 연기자 같은. 나는 이들에게 까지 공인의 잦대를 들이대는건 너무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킨다고 생각함. 유명인들 스스로가 공인이라고 생각하며 행동하는 것과는 별개로.
하지만 국가대표 선수들은 세금을 통해 육성하며 키우는 것도 있고, 군면제라는 기회도 부여받으며 메달 획득시 연금도 받을 수 있음. 국가로부터 이런 기회를 받는 다는 거 자체가 특권이며, 동시에 나라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은 거져 얹는 것이 아니니 거의 공인이라고 봐도 되지 않나 싶음. 떄문에 무슨무슨 콩쿨 나가서 수상하여 군면제 혜택 받는 유명 피아니스트들 음악인들도 거의 공인이라고 봄. 또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연예병사 한사람들도 죄다 공인으로 봄.
쉽게말해 국가의 녹과 국가에서 부여한 특정인을 위한 혜택을 직간접적으로 받은 유명인은 그냥 죄다 공인임.그런 의미에서 유재석 신동엽 블랙핑크 같은 유명인은 딱히 공인이라고 보기 어렵고, 손흥민 안세영 김연아 등은 공인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