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 등의 혐의로 연예인 최초로 전자발찌를 착용했던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고영욱은 5일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며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 없이 늙고 있는 것 같아서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유튜브를 시작해본다”고 알렸다.
고영욱이 공개한 유튜브 채널 이름은 ‘Go!영욱’으로, 이 채널에는 이날 ‘Fresh(프레시)’라는 제목의 영상 한 건이 올라와 있다. 영상에는 고영욱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반려견의 모습과 그의 과거 사진이 담겼다.
6일 오전 기준 이 영상의 조회수는 약 2700회, 채널 구독자는 100여명이다. 댓글창은 막아둔 상태다.
반성할 거면 열심히 노동해서 살아.. 어디 또 얼굴 내밀고 입 털 생각이나 하면서 무슨 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