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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8-06 22:59
21세기의 메탈을 찾아 들어 보고 있는데
 글쓴이 : 그럭저럭
조회 : 538  

뭔 지 모르겠슴

이미
다음 세대와 단절된 음악적 감성을 뼈져리게 느끼는 중입니다

이건 머 블루스 기반도 아니고
이미 이전 세대의 감성은 사라지고
오로지 새로운 것 위에 새로운 양식을 세운다는 걸로만 보임

그걸 잘못됐다고 탓하는 게 아님

물어 보고 싶은 거임

그럼 그걸로도 이전 세대 만큼의 공감대를 만들 수 있느냐

물론,,,'
이전과 다른 미디어 접근 시대인 건 인정하죠
더욱 조작 없는 듯 노출될 거 같은 시대란 거
하지만
실제론 더욱 조작과 사기가 판치는 시대가 굳건해 지는 거 아닐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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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퀘이사 24-08-06 23:24
   
21세기의 메탈이라면 2000년 이후의 메탈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그럭저럭 24-08-06 23:24
   
그렇죠
          
홀퀘이사 24-08-06 23:27
   
린킨파크가 유명하죠...
이런 노래는 어떠신가요.
https://www.youtube.com/watch?v=m8dsbGqzEoI
중반 이후(1분 50초 이후)가 압권인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럭저럭 24-08-06 23:33
   
Linkin Park

아무리 몰라도 왠만하면 다 아는 밴드겠죠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 보다 몇년 후부터 활동했었고...
메탈은 메탈이겠지만 좀 많이 소프트하지 않나요

((추가)) 보편적으로 그렇다는 얘기고요 극호가 아니라는 것 뿐임
아...
예를 들면
ARCH ENEMY인데...
내한공연도 몇번 있었고
근데
뭔지 몰겄어효

추가) 난 이해 못해도 요즘 세대에겐 맞다면
 그럼 그 카피캣들이 줄서야 하는 거 아닌가...
잔트가르 24-08-06 23:49
   
너바나가 대히트 하면서
얼터너트브락의 여러 하위 장르가 생기고 히트치고 대유행하면서
이미 이전세대의 하드락이나 메탈등의 음악장르는 유행에서
밀려났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어쩔수없는 변화라고 할수도 있지만
딥퍼플이나 레인보우
아이언메이든이나 메탈리카 메가데스등등을 듣고 자란 세대들에게는
아쉬울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예전에 농담처럼 나바나가 락음악을 다죽였다고~하는 말도 있기는
했죠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이게 농담이 아니고 진짜였다는 생각도
드네요
너바나 그이후로 락 메탈음악은 진짜로 메인씬에 밀려나서 매니아적인음악이 되었으니깐요
어째든
개인적으로 예전에 그런 락 메탈음악 밴드들이 인기를 얻고하는것은
아쉽지만 힘들어 보이고
그런 밴드들도 나오기 힘들어보이네요
     
그럭저럭 24-08-07 00:00
   
지금 현실의 아이러니랄 게...
전자 악기의 보급은 더욱 보편화되고 음악 동호회나 밴드가 활성화되는 추세인데
빌보드 차트도 그렇고
같이 참여하고 해보는 음악이 아니라 단지 보고 듣고 그걸로 만족하는 듯한 상황이
고착화되어 간다는 현실이 심하게 느껴져서 지적질 아닌 지적질을 하게 됬네요

뭐 아쉬운 상황은 아닙니다
뭐랄가 묘한 괴리와 모순의 만남이 보여서리...

관심없는 분들에겐 지랄 똥싸먹는 소리겠죠 ^^
          
범내려온다 24-08-07 00:32
   
PC게임, 비디오게임도 원래 하는건데 이제 유튜브로 잘하는 애들꺼 보는 시대가 됨.

이전 시대엔 야구나 축구가 하는거였는데 그들이 나이먹고 경기장에 가거나 TV에 앉아 보고 있듯.

그리고 음악은 클래식 시절부터 이미 하는것뿐 아니라 극장에서 보고 듣는 문화가 이미 있었음.
코리아 24-08-07 00:54
   
고전 클래식을 21세기 음악가들이 재연하고 있는 것처럼 락 음악도 60~70년대 완성된 것을 이후 재연하고 있다고 보면 될 듯..
최초의 헤비메탈로 인정하는 비틀즈의 Helter skelter의 파격에 걸 맞는 곡을 아직 보지 못 했음. 그래도 레드제플린과 메탈리카, 한국 메탈의 자존심 블랙홀 좋아함..지난번 공연에 가서 소리 엄청 지르고 왔음.
     
그럭저럭 24-08-07 01:28
   
유러피언 클래시컬 뮤직(말하자면 바하 이후부터 드뷔시나 라벨)의 전통은 지금까지도
작곡가의 의도를 제대로 표현하는 것이 주라고 할 만큼 그 성격이 유지되고 있다고 보이고요
지금의 대중음악의 범주에 드는 수많은 국적의 음악들은 원곡자의 의도도 존중지만
새로운 기교나 어레인지를 시도하면서 공연장에서의 자유로움을 더욱 조장?하는 방향으로
많은 다양성을 표현하고 즐기는? 성격이 강하다고 봅니다^^
요즘 유툽에 올라오는 직장인 밴드 공연을 좀 많이 봐왔는데
인천 쪽 밴드들이 음악적 다양성이 많이 보이는 듯하고요(정말 개인적인 생각임)
대략적으로는...조용필은 거의 반 지분인 듯 하더군요...ㅎㅎㅎ
Verwanderung 24-08-07 01:01
   
요즘은 헤비메탈 내지는 하드록이라는 쟝르가 있는지도
모를정도로 사라져버린 느낌 입니다,

물론 메이져레이블이 아닌
소규모로 활동하는 그룹은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예전이 그립군요,,

야즈버드,,,레드제플린,,,딥퍼플,,블랙사바스,,,ac/DC...쥬다스 프리스트,,,,,
아이언메이드,,,벤헤일런,,,오지오스본드,,,데프레파드,,,화이트 스네이크,,,
메탈리카,,,메가데스,,,슬레이어,,,,,,,

아,,또 누구더라,,,독일밴드 cum on field noise..부른,,,,

그립다고 해야 할까,,,서글프다해야 할까,,,그 시절이
     
그럭저럭 24-08-07 01:39
   
인천 직장인 밴드들이 메탈에는 많이 강세더라구요 (유투브에서요)

음...Cum on Feel the Noize의 경우는
원곡이 Slade이고 Quiet Riot(랜디 로즈가 한때 있었던...),Twisted Sisters가 리바이벌
한 거 같네요^^

우리나라에 우먼 파워를 드러내는 워킹 애프터 유의 기운이 대단해 보입니다
          
그럭저럭 24-08-07 01:44
   
아...트위스티드 시스터즈는 아니네요...
이상하게 We're Not Gonna Take It이랑 곡 분위기가 비슷한 거인지...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