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 살아야지.

프랑스는 지금도  200년 된 아파트에서 사는데.

ㅡ 프랑스 200년 된 아파트 ㅡ  검색

연식 쌓일수록 값어치는 팍팍 떨어짐.. 그러다 안전검사 통과못하면 통과할수있게  보강공사를 해야함.

미국경우 오래된 아파트들때매 붕괴된 사고까지 있었는데 그래서 검사기준 강화해버리니깐.. 3~4억하던 아파트 (콘도)인데 보강공사에 부담해야할돈이 1~2억씩되는 상황임.

서울은 용적률 더 주고 짓게 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죠.

결국 대도시는 계속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타워팰리스가 50년 뒤면 어떻게 될까? 이겠죠?


이미 한 20년 되었으니...
대략 20년 뒤면 노후화가 진행 된다고 봐야 할겁니다.

내부 평수가 크니 버틸 가능성도 없진 않습니다만, 부자들 입장에서는...


타워팰리스 보다 더 좋은 위치의 더 작은 돈으로 아파트를 올릴 수 있는 땅은 겁나게 많습니다.

간단하게 타워팰리스 밀고 다시 올리는 것 보다.


선릉/정릉 주변 사방 500m 밀고 새로 하는게 더 싸고 환경도 좋을 가능성이 있거든요.


부자들은 떠납니다.
그리고 적당한 사람들이 다시 그 자리를 매꾸겠죠.

50년 뒤 그 자리가 흉물로 남을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한건 거주인 수준이 달라지면 낡아지는 건 당연합니다.
건물을 케어 할 자금이 없으니까요.

모르긴 합니다만, 1년 관리비만 돈 천 이상 깨질것 같거든요;


그래도 서울이고 인구가 준다고 하더라도...
그냥 놔 둘것 같진 않긴 합니다만, 최악의 경우엔 구룡성채 가능성이 없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