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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8-15 12:39
윤봉길 의사는 14세에 결혼 4명의 애기 아빠
 글쓴이 : 난민이라해
조회 : 539  

1922년, 14세에 자신보다 1살 많은 아내 배용순과 결혼했다. 
슬하에 3남 1녀를 두었으나 둘째 아들 윤경과 딸 윤안순은 홍역으로 어린 나이에 죽었다. 
망명 당시 첫째 아들 윤종은 고작 세 살이었으며, 셋째 아들 윤담은 아내의 뱃속에 있었다.

24살에 1932년 4월 29일에 상하이 홍커우 공원 의거.. 폭탄 투척으로 잡혀 24살이던 그해 12월 19일 돌아가셨다.

24살에 사망한 윤봉길 의사는 14세에 결혼 4명의 자식을 둔 가장이였습니다.
현재 시점으로 봤을때나 청년이지 저때 시대상으로는 24살이면 한참 어른 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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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토렛 24-08-15 12:58
   
1900년대 초 호패가 유명무실 해지면서 당시 나이 때의 사람들이 기록상 2~3살 정도 차이가 있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1920년대 들어서야 일제가 수탈을 목적으로 조사한 내용이 있어 정확한 나이를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난민이라해 24-08-15 13:06
   
옛날에는 호적에 늦게 등재하는 사람 분명 있었을 겁니다.
지금도 나이 든 어르신들 중에 1~2년 늦게 호적 올린 분들이 간혹 있더군요..
          
말좀하자 24-08-15 15:05
   
예전에는 성년이 되기 전에 죽은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일부러 출생신고를 안했다고 합니다
               
난민이라해 24-08-15 15:35
   
부모가 논밭을 일궈야 풀칠하는 노동력이 중요한 사회에서..
겨울을 제외하고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해야 했기 때문에.. 신고하기 녹록치 않은 집안도 있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