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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8-15 13:03
안중근 의사 16세에 결혼.. 3자식을 둔 가장..
 글쓴이 : 난민이라해
조회 : 701  

안중근의 아버지 안태훈은 개화파 청년 그룹이었고 황해도로 피신후 1894년 동학 농민운동이 일어나자 황해도 관찰사 (종 2품) 정현석 (鄭顯奭)과 해주 감사가 청계동에 지원을 요청했는데 16살의 안중근은 우수한 지도력을 발휘하여 박석골 전투 등에서 동학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1894년, 내 나이 16세에 아내 김아려에게 장가 들었다. 현재 두 아들과 딸 하나를 두었다.

보다시피 조선시대나 일제 강점기엔 16세만 되어도 결혼을 하고 전투를 지휘 할수 있는 성인이였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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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남자 24-08-15 15:10
   
저게 정상이죠.지금시대 미성년이니 하면서 나이규제하고 고딩엄빠하면서 20살이전 아이낳고하는걸 미친취급하는게 미친겁니다.나이서른넘어야 결혼하는게 정상인게 말이죠.
     
난민이라해 24-08-15 15:29
   
어떻게 보면 역설적이긴 하죠..
산업화 시대 이전 인류는 구석기 시대부터 신석기, 중세시대 근대 이전까지.. 약
약 300만년의 역사동안 10대때 결혼을 했습니다.
20대가 넘어가서 결혼하기 시작한것도.. 유럽도 몇백년 안됐고 한국은 60년 밖에 안됐죠. 하지만

고등 교육은 기본적으로 받아야 되는 지식 사회가 되면서
대학, 대학원, 취직까지 바라보다가 30대를 넘기는 이상한 문화가 정착한건데..
우리보다 훨씬 먼저 선진국이 된 미국만해도 현재 평균 결혼 연령이 20대 후반인걸 보면..

신체적인걸 감안 했을때 늦어도 20대에 결혼하는게 가장 바람직 해보입니다.
양천마리 24-08-15 15:31
   
괜히 낭랑18세 하는 게 아닙니다.
생산의 최적기입니다.

현세는 죽음의 나이만 늦었지 생산과는 별개죠.
     
난민이라해 24-08-15 15:34
   
옛날 꼬마 신랑, 꼬마 신부라는 말도 있었죠.. 첫날밤 신방 문구멍에 구멍내고 훔쳐보고..
괜히 있었던 말이 아니죠^^
귀여운 꼬마들이 결혼 하는것 같다 빗대어.. 낭랑 18세라는 말도 유명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