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잡담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4-08-28 18:13
의사 길들이는게 필요함
 글쓴이 : 더러운퍼기
조회 : 697  

생존권이 달렸으면 분신 ㅈㅅ 3명이라도 해라
이것들은 그냥 황금 밥그릇 은으로 바뀌는게 싫어서 그런거임
그외는 다 헛소리
외국의사 수입하고 한의사들 지원방안 그동안 의협반대로 못하던거 다 해주고
의사들이 울면서 기어나오기전까진 봐주면 안됨
환자버리고 간 이상 더 이상 의사는 아님
불만있더라도 일은 하면서 해야지 환자가 죽으면 회복가능하냐 말이지
파업의 성공유무는 국민의 찬동 유무다
윤석열식 막가파 개혁은 맘에 안들지만 그동안 합리적으로 정부가 나섰을때도 반대하고 끝내 의료개혁 좌절시킴
문제를 반대만하면 해결되냐고
AI 발달하면 어차피 없어질것들이 머가 그렇게 잘 났다고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파업을 하는거냐
이건 재산상의 피해를 일으키면서 하는 파업이 아니고 생명을 죽이면서 하는거임
파업목적도 고작 밥그릇
의대정원 늘어나면 나라가 망함?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잡으면서까지 할거임?
검새고 의새고 이나라는 머리 좋다는 것들은 인성에 문제가 있는듯
의사도 이제 앞으로 존경받는 직업은 아닐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dd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너의비밀 24-08-28 18:40
   
우선 지금 사태의 책임은 윤석열 정권입니다. 잘잘못 가리기 전에 국가의 기능을 마비시킨 건 윤석열의 일방적인 밀어붙이기에요.

둘째, 의사들은 지금도 일하고 있어요. 대학병원 교수들, 개처럼 일하고 있고, 개인병원들은 말할 것도 없구요. 응급실 전문의들도 지금 벌써 몇 달째 말도 안되는 수준의 강도의 노동을 하다가, 번아웃해서 나가 떨어진 겁니다.
지금 빠져나간 건 전문의 공부하는 수련의들과 의대 학생들이에요. 수련의들, 편의점 알바 이하의 시급 받으면서 일하는 애들입니다. 우리나라 대형병원이라는 게 걔들 착취하는 걸로 버티는 거였는데, 걔들하고 소통을 하고 의료 개혁이든 뭐든 했어야 했습니다. 개들이 이제 안하겠다고 나간 겁니다.

셋째, 지금 개업의들, 중급 이하 개인병원들 돈 쓸어담고 있습니다. 의사들 혼내준다고요? 돈으로 혼내주나요? 상급종합병원이 수련의들 없어서 운영 못하는데, 그 환자들 다 어디갔겠습니까?

윤석열표 의료 개혁, 이거 이미 망했어요. 의대 정원은 늘일 수 있겠죠.
근데 전공의 빠져나가서 이미 빅5 병원들 운영은 내년에서 회복 못할 겁니다. 올해 국시 안봐서 내년에 새로 인턴 들어올 애들도 없구요. 전공의들이 전부 그만 됐으니, 필수과든 미용과든 전문의 배출은 당장 내년엔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남자 의대생들 죄다 현역 입대해서 지금도 부족한 군의관, 몇 년 뒤에는 씨가 마를 겁니다. 내년 의대 1학년 유급생에 추가분까지 합해서 7500명 이상이 되는데, 2.5배가 됐는데 정상적인 수업 불가합니다. 의사 질도 엄청 떨어지는 것도 예정입니다. 의대 커리큘럼 찾아보세요. 그냥 늘려! 그냥 해!로 소화가능한 수준이 아닙니다.

외국의사 수입이든 뭐든 좋습니다만, 윤석열 이전의 의료 서비스 질을 회복하려면 아주 오래 걸립니다. 필수과, 응급과, 지방의료 살린다고는 하지만, 완전히 정반대로 가는 겁니다. 그 피해는 국민들 몫이구요.
     
더러운퍼기 24-08-28 18:48
   
그러니깐 애초에 의대정원을 20년전부터 차근차근했으면 이런일이 없겠죠
이건 머 의사들은 이 지경된것에 잘못이 전혀 없는거처럼 말하네
의사들 수입이 일반 직장인하고는 비교가 안되고 전문직중에서도 최고인데 개같이 일한다고?
진짜 개같이 일하는게 어떤건지 알고나 말하는거? 그것도 최저시급받으면서? 기가차네
          
너의비밀 24-08-28 18:55
   
기가 차시죠? 모르니까 그러신 겁니다. 전공의들 노동시간하고 월급 찾아보세요.

돈 많이 버는 건, 전공의 끝내고 나온 애들입니다. 진짜 돈만 목적으로 의사하는 애들은 전공의도 안해요. 의사 면허 따고 바로 강남 가서 기술 배워서 성형외과, 피부과에서 일하면 몇 억씩 받는데, 미쳤다고 잠도 못자고 시급 만 원 받으면서 종합병원에서 비인간적인 대우 받으면서 온갖 뒤치닥거리하고 있겠습니까?

의사들 잘못? 당연히 있죠. 집단 이기주의? 당연히 있습니다. 그거 없는 직군 하나라도 들어보세요. 하다못해 교회 목사들도 이기주의 쩝니다.

이번 사태가 이렇게까지 된 건 윤석열이 대처 방안을 마련하지 않고 밀어붙인 겁니다. 의사들 반발 예상 못했다면 바보천지인 거구요.

나는 처음에는 윤석열이 검사 출신이라, 뭔가 방법이 있나보다... 기득권 대표라 구워삶을 수 있나보다... 했습니다. 근데 지금 벌써 몇개월째입니까? 이건 이미 누가 옳고 그르냐가 아니라, 그냥 정부가 무능합니다. 정부가 애초에 왜 존재하는 겁니까? 국가를 운영하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건데, 가장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를 어떻게 이렇게 방치합니까?
               
더러운퍼기 24-08-28 19:00
   
그렇다하고..그럼 님은 누구 찍었음?
가슴에 손을 얹고 물어보삼
누구 책임인지
                    
너의비밀 24-08-28 19:06
   
그렇다고 하기 전에 제 말씀, 알아들으신 건 가요?
제가 좀 과하게 얘기했지만, 윤석열 입장만 추종하시는 거 같아서 실례를 무릅쓰고 말씀드렸습니다.

누구의 책임인가, 저는 윤석열의 일방적인 밀어붙이기 정책 추진이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러운퍼기 24-08-28 19:09
   
님 책임이겠죠 찍어준 도끼에 발등찍혀서 아프겠네
한번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겠는데 의대정원은 절대 늘려야함 ㅋㅋ
     
더러운퍼기 24-08-28 18:54
   
의사들의 그 특권의식 버리지않는한 가망없음
전공의 공부하던 수련의랑 의대생들이 자기들은 특별한 존재라서 이렇게 노력한만큼 나중에 떼돈을 벌어야하는데
정원늘면 나중에 5억벌던거 3억정도밖에 못벌겠는데? ㅋㅋ
나가봐라 그정도 돈벌기가 쉬운가
전부 돈에 미쳐서 그런 의사들은 필요없음 아무생각없이 부모님이 의대가라니깐 공부만 죽어라하던 인간들일뿐임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최소한의 자긍심도 윤리의식도 없는 머리만 좋은? ㅋㅋ
          
너의비밀 24-08-28 19:04
   
그런 편견에 사로잡혀서 의사를 악마화하니까 해결책이 안보이는 겁니다.

앞서 말했듯이 의사가 옳다는 게 아닙니다. 의사가 특별한 존재? 더 고귀한 존재는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 제일 공부 잘하고 제일 공부 많이 하는 집단은 맞습니다. 그거에 대한 대가를 기대하는 거 자체는 잘못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저도 의대 증원 찬성합니다. 의사들, 특히 강남에서 성형미인 공장하는 일반의들, 돈 과하게 법니다. 물론 여자들이 엄청난 돈을 기꺼이 지불하니까 생기는 일이지많요. 저도 사회적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의사들의 주장 중 필수과 의료 수가 조정이나 의료 분쟁에 대한 요구는 귀담아 들어볼만합니다. 의사가 아니라, 환자가 될 우리 자신을 위해서도요. 현재 산적한 문제를 그냥 두고, 의사 숫자를 늘리면 다 해결된다는 억지 논리에 의사들이 분개하는 겁니다. 이건 모르셨죠?

필수과에 의사들이 안 가는 건, 의료 수가가 비현실적이라 병원 입장에서는 무조건 손해를 본다는 이유가 큰 겁니다. 그 손해를 쓸데없는 과잉진료로 메우는 게 지금 한국 의료계의 현실이구요.
물론 필수과가 힘들고 위험부담도 큰 것도 있는데, 그러니까 더 지원해주길 바라는데, 의사 수를 늘여서 해결하겠다니... 결국 의사들과 병원의 희생을 요구한다고 의사들은 당연히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더러운퍼기 24-08-28 19:08
   
이보쇼..계속 남일 말하듯이 말하는데 의료계 일하는분 같은데 그쪽 동네는 그쪽분들이 알아서 정부랑 해결하라고..국민들한테 왜 피해주냐고
의료수가 조정도 정부에서 왜 안해주는거임?
의사들이 자신들 주장만 내세우니깐 그런거 아님?
누굴 바보로 아나 윤석열정부가 모든 문제의 원인이면 지난 정권들에선 왜 해결이 안됬는데?
글고 누구 찍었어요?
                    
너의비밀 24-08-28 19:18
   
저는 의료계랑 상관없습니다. 저도 처음에 의사들 욕했던 사람인데, 이렇게 장기화되는 과정에서 저도 이쪽저쪽 얘기 들어보면서 알게된 겁니다.

더러운퍼기님도 저만큼 이 사안에 대해 제대로 들여다보신다면, 저랑 비슷한 결론에 이를 겁니다. 상식적인 판단력이 있으시다면..

의료수가 문제는... 아주 간단히 요약하자면, 건강보험공단에서 일방적으로 병원 진료의 비용을 책정하는데, 그게 현실적이 않다는 겁니다. 물론 건강보험공단(=사실상 정부)가 의료 비용을 정하니, 의사들이 마음대로 돈을 받을 수 없고, 그 덕분에 우리 국민은 적은 돈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거니, 저는 국가건강보험 제도가 매우 좋다고 생각하고, 보수가 바라는 민영화는 절대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정부 일이라는 게,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유권자를 의식할 수밖에 없으니, 최대한 국민에게 가시적 이익이 되는 쪽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감기... 이거 병원 안가도 되는데, 무조건 가서 의료보험재정을 고갈시키는 건데, 이거 막으면 당장 국민들 난리납니다. 여당 표 떨어집니다.
의사들은 경증 질환에 대한 환자 자기 부담을 늘리고, 정말 치명적 질병 치료비를 올려달라는 겁니다. (물론 매우 단순화한 얘기입니다..)

필수과들은 의료수가가 매우 낮게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병원에서나 천덕꾸러기입니다. 게다가 위험부담이 크고 노동강도는 매우 높죠. 이런 과에 더러운퍼기님은 지원하시겠습니까? 그냥 강남 가면 레이저만 열심히 쏴도 억대 연봉인데? 필수과 지원한 전공의들은 나름 사명감이 있는 애들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진짜 돈이 목적이면 강남에서 보톡스 놓고 있다니까요? 그러니 전공의들에게 돈만 밝힌다는 둥의 비판은 정말 잘못된 겁니다.

의료계의 고질적 문제 자체는 당연히 윤석열 잘못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의료 시스템 붕괴는 윤석열 잘못입니다. 이유는 이미 충분히 말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누구 찍었는지는 왜 물어보시나요?
윤석열표 의료 개혁을 열혈 지지하시는 더러운 퍼기님이야말로 윤석열 찍으셨죠?
                         
더러운퍼기 24-08-28 20:03
   
필수의료수가 낮은게 아니지 다른게 높은거지 다른걸 일괄적으로 낮추면 필수의료수가가 상대적으로 높아지니 되겠네 이러면 또 의사들 반대하겠지 돈때문에
네네 전부 다 역대정권 잘못이고 의사들은 그동안 매우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의료개혁을 거부해왔습니다.
ㅋㅋ 이번에 한치의 양보도 안하는 정권 만나보니 자신들이 그동안 해온 적폐적인 행위를 똑같이 느낄거임
그동안 정부관계자가 의협이랑 얘기할때 느낀 감정 그대로 느껴보길 다 자업자득임
N1ghtEast 24-08-28 19:22
   
이번 정책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자기들 뜻 관철시키겠다고 환자 버리고 인질극했다는 것 자체는 욕먹어도 쌈

애초에 의사가 그 모든 직업들 중에서도 특별취급 받을 수 있고 상당한 부분에서 열외될 수 있던 것이
바로 사람 목숨을 다루기 때문인거였는데
본인들 스스로 자기들이 특권을 얻을수 있었던 근본을 쥐고 흔들었던거라 봄

그럼 의사들은 어떻게 저항하냐며 실드칠 사람들 있을거 같은데
애초에 의료행위를 다른 일반직업의 업무랑 동일시 본다면
앞으로 그런 대우 받으면 됨

그래놓고 한다는 말이 '의사들 악마화 하면서 결국 지들 필요할땐 와서 살려달라고 할꺼면서 ㅉㅉ' 이따구 소리나 쳐 하는 넘들 있던데
바로 그걸 지들이 흔들었다는 의미란걸 왜 모르는 것일까
     
너의비밀 24-08-28 19:34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일단은 의료 시스템을 정상화시키는 거에 집중하면 좋겠습니다.
도대체 정부는 어떻게 한 수 앞도 내다보지 않고 정책을 밀어붙이는지... 윤석열한테 물어보고 싶네요.
용계로 24-08-28 19:23
   
우리나라 의사들은 대기업들도 못건드는데 누가 길을 들여요
독재정권 다시 와야 하나
건달 24-08-28 20:18
   
어차피 망했는데
가정부 수입이 아니라 의사 수입해야하지 않나 싶음.
원복해서 의료 정상화 한다고 해도 결국은 또 나중에 터질일이라
윤내려오고 다음 정권이 민주적으로 해결할 방법은 없음.
의사들이 싫다고 드러누으면 끝이라
환승역 24-08-29 10:08
   
의대 증원은 찬성하지만 의료 수가는 현실적으로 조절하긴 해야함. 필수적인 항목들의 의료 수가가 너무 낮다보니 온갖 비급여 항목을 집어넣는 과잉 진료가 발생하죠. 다만 의료 대란이 아니더라도 현 정권의 방식은 문제가 있는 듯. 과학 기술 관련된 정책도 문제점 파악을 하고 개선점을 찾는게 아니라 실체도 알 수 없는 '이공계 카르텔' 소리를 하면서 예산만 줄여놓고 실무자들이 알아서 해결하라는 식으로 처리했죠. 덕분에 신진 연구자들이나 석박사 과정의 대학원생들의 임금이 대폭 삭감되면서 젊은 연구원들이 싹 사라짐. 이런 상황을 보면서 과고 학생들이 의대로 빠지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한국 과학기술의 미래도 어두워졌습니다.
merong 24-08-29 18:06
   
웃기네.
그래서 대통령실에선 분신ㅈㅅ몇명이나 했는데?
대통령실이야말로 대충 숫자만 2000 던지고 뒷수습도 하나도 안하는구만.
하나도 안급하고 하나도 절실하지 않은거.
뭐, 애초에 국민 죽어나가도 하나도 절실한거 없는 정권.
그냥 생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