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도 정치인 자식이 정치, 의사의 자식이 의사, 연예인 자식이 연예인 하는 현상을 볼 수 있는데,
일본의 경우 이런 현상이 보다 확산되고, 안정화되어 정착되었음.
이런 세습이 가능했던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교육제도임.
한국의 경우, 의사 아들이 의사를 하려해도 학력을 갖춰야 하는 노력이 없으면 불가능한데,
일본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연결하는 출세라인을 만든 것.
한국의 영재가 들어가는 영재학교처럼 일본은 명문가의 자식이 들어가는 초등학교가 있음.
초등학교 입학에 부모의 직업부터 가정 환경까지 엄격한 서류전형과 가족면접을 실시함.
이런 사립명문 초등학교는 대부분, 초중고대가 연결되어 있는 학교임.
초등학교에 들아가는 순간 인생의 순항이 시작되는 것.
이런 교육제도 때문에, 정치집안이나 의사집안의 자식이 한국처럼 입시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할 필요가 없음.
즉, 북한 김씨 집안의 자제가 김일성대학에 들어가는 것처럼, 일본도 신분에 따라 출세가 보장된다는 것.
차이가 있다면 일본은 평민도 노력하면 출세할 가능성이 있다는 정도.
작성일 : 24-08-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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