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성형외과 가면 흉 안지게 잘 봉합해주는데

병원 갈 일 없길 기도하는 수 밖에 없군요. 참 불안불안한 하루입니다.

의대정원 사태 터지기 전에 119 구급차 탈 일이 있었는데,  가고 싶은 병원이 환자를 못 받는다고 해서 병원 찾느라 시간이 다소 지체 되었었어요.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었는데도, 급한 상황이라 매우 불안하더라구요.

지금 그런 일 생기면...상상하기 싫네요. 모두들 건강하시길..

꿰메는 정도면 동네 외과,성형외과 등에 가면 금방 치료받을수 있긴한데
응급실 상태가 심각하네

동네 외과도 대학병원에서 다 수련한 사람들인데, 동네병원도 안내해 주는 사람도 없나요?

꿰메는 정도인지, 뇌진탕으로 입원해야 하는지, 뇌출혈로 수술해야 하는지 응급실에서 판단해야죠.
동네 병원 갔다가 뇌출혈이네??? 그러는 상황이면 그 동네병원에서 죽는걸꺼임.

동네외과 간다고 수술은 바로가능한게 아님..

지금 당장 동네병원 가보면 사람들 바글바글..그사람들도 출퇴근시간 있는..월급쟁이임

제 친구 장인이 코로나걸려 호흡곤란 와서 응급실 입원하는데 광역시임에도 응급실이 없어 평택까지 간신히
수소문해서 입원했다고 하더군요...광역시에 거주하는데도 이모양인데 지역 응급의료체계가 문제없이 잘
돌아가고 있다 개소리 하는 대통령보니 어이없고...이게 3주 전 겪었던 일입니다...친구가 기자회견보고 어이
없어 그냥 웃었다네요

인력이 없어 응급실이  2시간만 진료 봐도, 평일 낮시간에만 돌아가도, 뭐 어쨌든 잠깐이라도 응급실이 돌아가면 실질적으로 응급실 체계가 엉망이라도, 의료진이 과로사하기 직전이라도, 전부 문제없음으로 간주하는 상황입니다. 왜? 문 닫지는 않았으닌까!  그러니 대통령은 만사형통인줄 아는거죠. (뭐 안다고 해도 계속  케쎼라 쎄라 이지만!~~~)  제 아는 지인의 형님도 코피가 계속되어 멈추지 않아 응급실에 갔지만 결국 출혈이 계속 되는 상황에서 응급차 타고 3시간이나 네군데 병원을 뺑뺑이 돌았다고 합니다.

아베총리가 가는게 아니고 석열이가 먼저 갔어야 했는데~~
정말 나라개판만들고 해외로 자기자산 다 빼돌리고 있는중인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