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새로운 코로나 검사법이 활성화되고 있답니다.
방법은 풍선을 불듯 비닐봉지를 불어서 검사기계에서 흡입하여 코로나감염 여부를 확인한다네요.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개의 발달된 후각은 마약탐지 뿐만 아니라 특정질환 환자의 특정 냄새에도 반응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여러 국가들에서 개를 훈련시켜 코로나 탐지견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이 원리에 의해 개의 후각기술을 응용한 기계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비닐봉지 안의 공기를 분석하여 코로나 감염여부를 확인한다는 것이죠.
처음엔 뉴스제목만 보고 왠 코미디인가 했는데 내용을 보니 의외로 참신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영상의 시민들 인터뷰에서도 나왔듯이 이 검사법은 신속성과 편리성에서 장점이겠지만, 정확도에서는 아직 의문이 많아 보이네요.
그래서 인도네시아 정부에서도 보조검사 수단으로 활용한다고 합니다.
지난 1년동안 많은 시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탐지견 소식이 없고, 여러 예측가능한 문제점이 예상되지만 그래도 판데믹 상황을 타개하려는 노력, 특히 저개발국가들이 활용가능한 방법의 강구라는 측면에서 응원하게 됩니다.
작성일 : 21-02-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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