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친일'이라는 단어는 과거 '친일파'를 의미하는 느낌의 단어가 아니라
'일본에 호의적이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에)
유튜브 제목이
"반일교육에 세뇌당한 한국인이 친일이 된 이유"라고 되어 있길래 시청해봤습니다..
굉장히 또 다분히 조회수를 위해서 어그로 끌려는 심보인지
아니면 정말 나름 소신 발언인지는 모르겠으나
대충 내용을 훑어 보았는데, 굉장히 기분이 거북하네요...
한국이 언제 '반일 교육'이라고 딱 잘라 말할 수 있을 만큼의 교육을 도대체
언제 받았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근현대사 교육을 받을 때 사실(史實)로서 일본이 저지른 만행, 일으킨 행위 등을
알아나가는 것에 의해 그 행위로 인해 피해를 본 당사자된 입장으로
분노하거나 싫어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들게 되는' 것뿐이지,
팩트(史實)를 뒤로하고, 맹목적으로 또는 교조적으로 '일본을 배척하라'는
「반일 교육」이라는 명칭을 들이댈 만큼의 교육을 받아본 적은 없는 것 같은데
저만 그렇게 느끼는지요?
아무래도 전 그렇게 느끼는 터라 저 처자가 굉장히 좀스럽고 국격을 깎아먹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끄적여 봅니다.
가치관은 다를 수 있으니.. 생각들은 어떠하신지요.
P.S
일본어로 이루어진 모든 댓글은
저 처자를 옹호하고 있네요! 당연히 그러겠지요.
그 유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멋지세요.
2. 그걸 아시다니 역시 깨우치신 분.
3. 귀국하시면 몸조심하세요.
4.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이렇게 설파하시다니, 대단하세요.
5. 고맙네요, 이런 저희를 이해해 주는 한국인이 있어서
대충 이렇네요.. 허허
좋지 못한 댓글은 다 막아두거나 삭제한다고 하네요.
논란이나 분란조장 글이라고 판단되면 바로 무통보 삭제 하셔도 좋습니다..!
민감한 주제이기도 하니 감안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S1v6QMdhlA
작성일 : 21-03-22 19:16
조회 : 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