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화성 표면 대기엔 1 ㎠당 15g의 co 2 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붉은 행성' 화성 대기 중의 메탄(ch₄) 가스는 생명체 지표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열 작용만으로도 생성될 수 있는 등 생명체 증거가 아닐 가능성이 열려있지만, 미생물이 주로 배출하는 터라 '메탄 가스=생명체 존재 증거"라는 인식을 갖고 이를 추적하는 노력이 이뤄져 왔다.
화성의 대기는 대부분이 이산화 탄소로 구성되어 있다.
화성의 대기는 96 %가 이산화 탄소, 1.9 %가 아르곤, 1.9 %가 질소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량의 산소와 일산화 탄소, 수증기 등도 포함되어 있다.[1] 몰 질량은 약 43.34 g/mol 정도이며[3][4], 2003년에 화성에서 메탄의 흔적이 발견된 이래
구성 성분[1]
이산화 탄소 95.97 %
아르곤 1.93 %
질소 1.89 %
산소 0.146 %
일산화 탄소 0.0557 %
너무나도 빠른 붕괴 속도에도 불구하고 메탄이 지속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매우 활발하게 메탄을 공급하는 요인이 존재한다는 것을 뜻한다.[25] 혹은 메탄이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계절에 따라 클라스레이트 화합물 형태로 응고, 증발하거나[30] 화성 표면에 있는 석영(SiO2), 감람석 성분과 반응하여 Si–CH3 화합물로 결합한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31]
메탄의 공급과 소멸 과정의 상상도
현재 가장 유력한 설은 화성의 메탄이 물과 암석의 반응, 물의 방사선 분해, 황철석 생성 등과 같이 비 생물학적인 과정으로 형성되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