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인터스텔라도 신파 들어간거죠. 그러니까 승리호도 심하지는 않다고 했잖아요.
개인적으로 좀 사족같은 느낌이 드는 장면이었을뿐... 돈 많이(SF중에선 많지 않지만)
투자된 한국영화중에 명량 디워 안시성 엄복동 같은 망작이 많은데 승리호는 국뽕빼고
봐도 평타 이상은 충분히 되죠.
인터스텔라에 4차원이 나옴? 5차원 아님?
그리고 그런 장면을 예측가능한 사람이 감독말고 있음?
5차원공간에가서 과거의 딸을 마주하면서도 단절된 공간에 갖혀 고통받는 장면을 다른 영화에서 본적 있음?
난 못봤는데요? 심지어 그런 장면이 진부하다 느낄만큼 여기저기 다 나온다? 진심?
역시 바보가 맞네.
내가 언제 사건사고없는 영화만 봤다고 했지? 글 읽는게 좀 힘드신가요?
그냥 멍청한게 아니라 난독증이나 망상증이나 뭐 그런게 좀 있으신가봐요.
가뜩이나 처발리고선 궁색한 'ㅋㅋ'로 정신승리 하려는것 같아 불쌍했는데
진짜로 몸 불편한 사람을 놀린것 같아서 짠하네.
쥐로군님이 인터스텔라 블랙홀 내부 장면도 예상되는 슬픈장면인데
님이 이런 장면을 다른 영화에서 본 적 있냐면서 한 말이잖아요. 당연히
다른 영화에선 이런 장면이 안 나오죠. 상황 설정 자체가 다르니까요 ㅡ.ㅡ;;
다른 영화에서는 블랙홀에 들어가질 안잖아요?
(여기서부터 승리호 영화 안보신 분들은 강스포니까 읽지마시길..)
님이 인터스텔라의 구체적 상황 설정을 얘기하면서 다른 영화에서는 이런 장면이
없다고 얘기했듯이, 똑같은 잣대로 얘기해보면 승리호에서는 태호가 우주스테이션에 불법 승선하려는 사람들을 사살해서 죽은 엄마의 딸을 자기가 키웠는데, 나중에 도박장에서 돈 따는데 열중해있다가 우주쓰레기 사고 때문에 딸이 죽게되서 그 시체를 찾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설정..이거 다른 영화에서 나왔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