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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09 12:53
모든 건 공감능력이 없기 때문임
 글쓴이 : 새벽에축구
조회 : 332  

당사자들과 대화를 좀 하세요 대통령은 국민들과 대화를 좀 하시고

민주당은 빠른 개혁도 좋은데 지역구 의원이든 기초단체 당선자들이든 지역구 좀 돌아다니면서 대화를 좀 하세요. 선거때만 사람들 모인데 가서 표달라고 하지 말구요.

재난지원금도 1차 보편, 2차 선별했으면 3차때부터는 지역구 전지역 돌면서 의견 청취해서 결정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그냥 설문조사 돌리고 그게 정답인것 만양 생각하면 되나요?

청년이 등을 왜 돌렸습니까? 청년들과 직접 현장에 가서 대화하고 정책을 만들어야죠. 우린 청년에게 좋은 정책을 했다 하고 끝이면 걔네들이 뭐가 좋은지 나쁜건지 어떻게 압니까?

그리고 이상한 폐미 정책 좀 쓰지 마세요. 예를 하나 들게요.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때 보세요.

작년에 양향자가 선거도 하기전에 여성할당제로 이미 당선됐다는 황당한 일이 있었죠.

이게 진정 여성을 위한겁니까? 1차때를 보면 더 황당합니다. 이재정 의원은 400여명이 모여서 투표했을때 탈락합니다. 이재정 떨어뜨리고 양향자는 투표도 하기전에 당선 시키는게 여성을 위한 거고 이게 남녀평등인가요?

차라리 전당원 투표로 1차로 남자 중 4명, 여자 중 4명을 뽑고 2차로 8명중 5명을 뽑으면 최소한 작년처럼은 되죠. 최악이 여성은 한명 당선되고 그 이상도 가능하죠. 이게 과정도 공정하면서 여성에게도 이익 아닌가요?

더불어 시민당 때 누군가 SNS로 우리는 닫힌 공천 한다고 자랑하듯이 글을 올렸었죠. 기억하시는 분 있을 겁니다.

민주당에 이상한 사람이 곳곳에 많아요. 그리고 당원들 자체가 개혁적이지 않죠. 고인물이 많습니다. 그러니 공감을 못받아요.

제 생각만 말해보자면 작년 당대표에 박주민 뽑아서 더 젊게 만들고 개혁적으로 가길 원했는데 결국 이낙연 뽑더니 느릿느릿하다가 새해에는 생각지도 못한 사면 투척하면서 대통령의 생각을 마치 자기가 읽은 듯이 얘기했었죠.

이낙연이 지지율이 높았던 것이 강원도에서 재난당했을때 직접 찾아가서 하나하나 세심히 챙겼기 때문이죠.

공감능력이 있는 사람인 줄 알았던 겁니다. 이재명이 지지율 높은 것도 공감능력이 있기 때문이에요. 무슨 문제가 있으면 현장에 찾아가서 대화하고 해결하죠.

방법은 간단해요. 일반 서민들과 대화하세요. 이게 제일 어려운거죠. 어렵고 번거로운 것은 하면서 일을 해야죠. 선거때만 돼서 표 달라고 하는 것은 썩은 정치입니다. 평소에 지역구 돌면서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듣고 그것을 정책으로 반영해야죠.

지나가다가 한번 짖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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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B 21-04-09 12:55
   
반만 맞는거 같아요.
페미들이 과연 사회가 여자에 대한 공감이 없었어서 생겨났을까요?
아니죠. 페미 이슈나 정치 이슈나 궁극적으로는 파이싸움이에요.
당장에 나한테 백원이라도 더 주는 애 응원하는거임
     
성길사한 21-04-09 12:57
   
남자들은 일베를 qt로 보는데 여자들은 페미를 동참하지는 않아도 우리대신 귀찮은일 해주는 고마운 애들정도로 보죠.
          
BigB 21-04-09 13:00
   
그럼 더더욱 남성 유권자를 향한 공감 선택지가 효율이 떨어지겠네요
     
별그리치 21-04-09 14:20
   
글의 표현을 따라해서 이상하게 미안한데 ㅎ이댓도 반만 맞는것 같음

"모든 문제는 공감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에 공감하는 입장이고
벗뜨~ BIGB님글과 새벽의축구님글 두글다 동의하는 측면도 각각 있음

살다보면 상대가 어떤 이야기를 공감해주느냐 아니냐를 판단하기가 참 힘듬
이유는 실로 맘속에서 진실로 공감해주느냐 관계의 목적성으로
공감해주는척 하느냐는 우리가 구분하기는 매우 어려움
타인의 맘속을 들여다볼수 없기때문이라는 당연한 이유임

우린 그저 상대의 행동적 결과나 태도등 오감과 인생의 경험을 통해
통찰하는 방법뿐 그래서 사람마다 느끼는 공감이란 느낌은 차이가있고
그래서 공감이란 단어는 무언가를 판단할 100% 신뢰와 기준의 잣대가 될수없음

하지만 단어적 통념적으로 모두가 텔레파시가 통한다면 서로 동상이몽할 일도없고
윗글의 전제가 맞음 그럼 무엇이 문제고 무엇을 기준으로 두는게 좋을까란
물음이 따르게됨 아마도 그건 "공감" 이 아닌 "존중" 이 아닐까함

결론적으로 말장난 같겠지만 공감 존중 모두 나와 다른 타인에대한 이해를
전제로 하지만 나의 입장을 타인에게 투영하느냐 타인을 나에게 투영하느냐의
차이가 아닐까함 물론 둘다 잘하면 정말 이상적이겠지만

생물학적 단일 생명체는 극소수의 특정이유가 아닌이상 나 개인을
먼저 생각하고 모든것을 자신의 입장에서 투영함 그후가 공동체 혹은 타인 혹은
나와 다른 존재임 적어도 신이아닌 인간은 모두 본능이란 DNA에 지배를 받는
지구에 모든 생물체와 동일하기 때문에 그러함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듯 타인을 여기는것을 존중이라함
타인의 입장을 자신의 입장과 비교해서 이해해주는것을 공감이라함
우리가 상대의 마음속을 들여다볼수 없지만 이제는 이 전제로
무엇이 상위 개념이라는것을 알수있음

타인의 입장이 나와 다를때 우린 그것을 공감할수없으나
나의 입장으로 상대방을 해아리면 우리는 누구나 존중할수 있게됨


결론 요약

1. 공감보단 존중의 가치를 말하는것이 더 중요할지도..

2. BIGB님 글처럼 먹던 떡한조각이라도 진심으로 나누어야 우정이 싹트고
  오늘의 적도 내일의 동료 친구가 되는것 복지를 통해 코로나로 힘든 서민들
  도와주겠다는 기대감만주고 현실감각이 1도없이 책상머리에 않아 대기업
  회장이나 상위엘리트들과 토론해봤자 상상속의 서민의삶에대한 아무말잔치겠지
  그러니 전국민을 줄건지 선별로 줄건지 결론은 서울시 코로나 지원자금 10만원 ㅎㅎ
  그러니 민주당이 헛발질해도 매국세력에게 표는 안주겠다고 투표하는 적극지지층말고
  누구를 설득할수 있겠나
  구라로 기대감 부풀리고 쌩까는 매국당놈들과 기대감 부풀리고 알사탕하나 쥐어주고
  어때 사탕 끝내주지라며 서민을 생각하는건 민주당 밖에없지라며 해맑게 웃는 팔푼이랑
  그게 그거같네 ㅎㅎ 누군가는 구라만치는 매국당놈들이 만약 배풀면 크게쏘는거아닐까?
  라는 말도안되는 차도남 이미지만 챙겨주는 팔푼이 민주당 ㅎ 꼴 보이지 말라고..

3. 나는 개뿔 당원도 아니고 민주진형의원에게 힘내라고 지원금 1원도 낸적은 없는
    거렁뱅이라 참견하기 송구한점이 있으나 이곳에 더불어민주 당원이신분도 있을꺼고
    한마디 하자면 후보자 공천투표같은거할때 후보끼리 능력이 비슷하면 기왕이면
    젊은사람에 투표하쇼 나이로 차별하는건 아니고 3 4 5선이라고 발로뛰지않고
    탁상행정에 빠지는놈들 긴장점타게하느점도있고 그렇게 하므로서 자리만
    꿰차는 의원놈들도 생각있으면 공정히 경쟁하려 발로뛰면서 능력발휘할태고
    좀더 어리거나 초선의원들에게 좀더 다양한 기회창출이 생겨 미숙한부분
    경험도 미리쌓아보고 당 전체적으로 딴딴해질거 아니요 이번결과에 정신들좀 챙기시고

기타. 여튼 두분다 공감되고 글쓰다보니 떠오르는게 많아 열받아서 요약이라해놓고
    또 길어진점 쏘리 어제부터 대충 이번 패배관련 글에 간단히 적을까 말까하다가
    엄한글에 떠오른것 몃가지 적다가 또 장문쓰는 발작이나서 ㅎㅎ
    여튼 여기까지 다 읽어주신분이 있다면 감사 ㅎ
     
별그리치 21-04-09 14:42
   
패미 문제는 개인적으로 보는 시선이 있어서 마광수교수의 시선처럼
나도 일정부분 이 시대의 거짓에 이성적마비가온 불쌍한 그룹으로봄
그리고 이 사회현상은 정치적 문제이기도 하지만 공통적 사회문제라
생각하는 입장이라 논외로 하려다 짤막하게 적어봄 장문일수도..

여튼 더 자세히는 여성 스스로의 권익과 책임의 인지문제라봄
지나고나서야 내성이 생길거고 여성들 스스로의 이 문제와 크게 맞설때
급격히 소멸될거라봄 단지 정치적 무기화에 대하여선
보다 이 문제의 본질을 알고 정석대로 정부는 이퀄주의로 가며
갈라치는 두대상 모두에게 평등하고 합당한 정책 법안상정
한쪽에게 손을들어주는듯한 불필요한 입법 정책금지

강제성이없는 원하는 남녀에게 정부주도 맞선등
사회에 필요한 노력을 보이며 정부가 키를쥐고 앞서가면됨
뒤에서 패미들에게 정부가 끌려다닌다
패미정부란 이미지를 주지않으려면 머든 좋으니
10~20 새대에게도 신경써주면됨

배부른 아이는 울지않음 자신의 개인적 불만이
무언지도 모른체 혹은 알면서도 외면하며 정부와
썩은기득권을 혐오 남성을 혐오 노인을 혐오
남녀 상관없이 젊은이들의 정치적 이용당함을
막으려면 아이에게 눈을때지말고 배고플땐 젖을 줘야함

미래사회에 우리가 필요한 구상하고 있는 정책들에
단지 10~20대도 공감할수있는 채감할수있는 아이디어를 짜내고
정치적으로 알리고 합법적인 모든 방법으로 광고하삼
그게 수월해지려면 유능한 젊은세대를 많이 정치에 섭외하고
정책정 정무적 자리를 마련해줘야겠지요 잘생각해보삼 진보진영 의원님들아
성길사한 21-04-09 12:56
   
박주민은 여자병역의무짤방과 임대차법 삽질로 이미 아웃입니다.
     
7ㅏZㅏ 21-04-09 13:02
   
이거는 조까는 소리
Assa 21-04-09 12:57
   
그냥 뭐가 중요한지 모르는듯 에효
밤말들은쥐 21-04-09 12:58
   
좋은 쓴소리네요. 민주당에서 새겨들어야 합니다.
몽당연필 21-04-09 12:59
   
이건 여기에 올릴 글이 아니라 민주당 의원들이 보는 곳에
올려야 할 글로 보입니다
산사의꿈 21-04-09 12:59
   
이나견을 어떻게든 대선후보 만들려고 비대위 위원장도 주류가 맡더만요.
그 목적은 룰이라도 바꿔서 주류를 대선후보로 만들겠다는 전략이죠.
룰을 그냥 권리당원 비율 높이면 쉽게 끝나는 일이라..

열린우리당 시즌2 예약입니다.
우리파 아니면 한나라당이 정권잡아도 나라망하지 않는다는 비굴한 모습이 상기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