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배스킬러

조회 : 827  

중국군이 결국 미얀마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쿠데타 군부가 중국군의 지원으로
민주화 시위를 진압하고 동시에 반군 소탕도 노리는 속셈일 테지만,

동상이몽 이겠죠

중국은 우선 미얀마 군부의 정권 찬탈을 돕고 나서
꼭두각시로 만들어
미얀마에 투자한 우리나라와 전 세계의 투자 시설을
강제로 국유화 한뒤
작업이 모두 끝나면 일본이 우리에게 한짓처럼
미얀마를 합법적? 으로 병합 할것입니다.

이쯤 되면,
태국과 인도, 베트남, 라오스까지
한번에 모두 누를수 있는 최고의 한수가 되면서
미국과의 전선을 2배로 확장할수 있습니다.

아울러 인접국 모두를 장악하여
꼭두각시 정부로 만들기도 매우 쉬워집니다.

태국의 민주화 세력을 뒤로 부추겨 태국의 혼란을 조장하는 한편
앞으로는 미얀마처럼 손을 내밀듯 하다가 태국 왕정을 뒤엎어
공산주의 혁명을 이루기 여반장 이죠

라오스는 알아서 엎드릴테고 인도는 확장된 국경에 대해
군비 경쟁에 재정과 사회 혼란으로 이 엉망이 되어 자멸할듯 합니다.

한마디로
미얀마 하나를 먹으면
최소 4개국이 중국에 넘어가게 되는 수 입니다.

현재 미국은
제3차 대전의 발발을 두려워 하여
힘을 쓰기 어렵고
기성 유럽국들은 이제 전혀 힘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 책략이 완전한것만은 아닙니다.

전선이 넓어진 만큼
모택동이 그랬던 것처럼 독립군과 반군들의
게릴라전과 병력 양성을 서방에서 지원하면서
경제 제재를 계속한다면
오래 버티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한반도에 미사일 사거리 제한 폐지와
핵 잠, 핵 항모전단, 핵무기 임대 등을 통해
중국의 3개 전구와 동해 함대를 동쪽으로 묶어두고

반대 급부로 서방에서 중국의 제조업을 차단하면
한국의 대 중국 경제 구조가 사라져도 우리의 충격은
그리 심각하지는 않게 됩니다.

대만에 핵 무기를 쥐어주고
미 7함대가 호주에 상주하면서
필리핀에 미 공군기지를 다시 운용하면
중국의 남방 함대 또한 묶이게 됩니다.

인도는 미국에서 지원하여 우리의 kfx 공동 개발과
현무 미사일 수출을 계속하는 동시에 사드 또한 배치하면서
최신 기갑전단을 창설하면
중국은 인도 국경에 지금의 5배의 병력을 배치해야만 하죠

물론 이 모든건 장기적 전략이고

우선은
미국을 위시한 서방국가들이 미얀마의 임시 정부를
합법적인 유일한 정부로 인정하고
쿠데타 세력의 대사관 점거를 추방을 통해 축출하고

미얀마 정부의 공식 요청을 통해
무기와 군수품을 지원하고 국경 지대에 안전지역을 구축하여
난민 보호와 병력 훈련, 치안 지원 등을 하는 동시에

중국군의 진입 명분과 같은 각국의 투자 시설 보호 를 명분으로
유엔군 및 이해 당사국의 병력이 시설물 보호를 하면서
쿠데타 군부가 중국의 야욕대로 흡수 당하지 않도록 견제를 한다면
미얀마가 중국에 병합되는것은 일단 막을수 있을겁니다.

결국
중국과 세계의 공존이 어려워진 이상,

중국과의 단교를 통해
다시 중국을 철의 장막 속으로 쳐넣기 전에는
해결의 방법은 없으며

중국과 북한은
다시 70년대로 돌아가
국민들 스스로가 굶어 죽던가 독재 정권을 뒤집든가
알아서 스스로 해결 하게 해야 할것으로 생각합니다.

중국이 다시 철의 장막에 갇힌다 해도
우리와 세계 모든 국가들은 단기적인 어려움은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경제적으로 더 호황이 온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