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내게 있어서 집이란 작은 평수에서 큰 평수로 늘려가는 재미,
그런 여느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삶의 일부분이었다.
그러던게 아파트 미분양이 속출하고 금리 하락과 세금 증가로 인하여,
이거 굳이 내집이 필요할까? 전세로 사는게 오히려 더 이익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었던 시절이 있었다.
문통 초기만 해도 미분양 아파트가 늘려 있어서 몫 좋은 곳에 아들녀석 명의로 분양 받았는데,
그 당시 아들녀석 원망 많이 들었습니다.
미분양이 많아 오를 낌세는 없고, 자기에게 온 기회는 자기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요.
그러던게 어느 날 갑자기 아파트 값이 수직 상승
여기까진 웃어야 하는데
문제는 딸녀석 주거 문제!
집값이 너무 많이 올라 매매는 고사하고 전세도 장난 아니고
그렇다고 월세로 살자니 도무지 월급타서 저축을 할 수가 없다는둥 우는 소리.
이거 이거
내게 있어서 문통의 주택문제는 실패한 정책일까요? 성공한 정책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