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RA는 ‘옐로우카드’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본지가 혈전증(Thrombosis)·색전증(Embolism) 키워드로 검색한 결과, 지난 7일 기준 아스트라제네카에서는 50건, 화이자에서는 57건이 보고됐다. 같은 기간 아스트라제네카는 1170만 도즈, 화이자는 1090만 도즈를 접종했다. 준 레인(June Raine) MHRA 청장은 “두 백신 모두 백신을 맞지 않을 때보다 혈전증이 더 발생한다는 증거가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