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입장에서 태평양전쟁을 보자면 일본은 패전국이다...이것은 두말할 것도없다
그런데 일본은 패전이 아닌 종전이라 주장한다.
일본이 원폭 두발을 맞고 두손, 두발 다들었음에도 일본은 죽어도 '종전'이라 말한다
그렇다면 왜,일본은 패전보다 '종전'이라 강하게 주장하는가 ?
그것은 '패전'이라 하면 책임을 저야 한다..독일 나찌 전범재판 처럼 말이다
지금도 존재하며, 그의 후손들이 일본 정계에 포진해있다
물론 일본도 전범재판은 있었지만
미국이 일왕을 살려둠으로서 패전의 의미를 희석 시켜주는 기회를 주었다
많은 전범들을 살려주고 그들이 미국 사령부가 만들어준 헌법만 지켜주면
과거는 묻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여기에 미국 동아시아 전략도 맞물려있다
일본 전범이 다시 기사회생 할수있었던 큰 이유는 중국의 '중화인민공화국' 선포와
한반도 6.25 전쟁이 큰 역활을했고, 아이러니 하게도 일본 전범들을 도와준 셈이다
더나가 군사 독재 박정희 또한 일본 관동군 동기생들과 자주연락을 했고 일본이 패전국이
아니라 종전...'전쟁을 그만 두었다'라는 논리를 부여해준 측면이 강하다.
일본은 과거의 책임을 미국과 동아시아 행운으로 책임을 면피했지만
그러나 과거와 단절하지 않음으로서 현재에 이르러 과거의 환상과 미국에 강하게
의존하는 구도가 만들어젔다.
일본은 미국의 군사 기지이며 일본의 동의없이 전략폭격기가 뜰수있지만
한반도는 한국 정부의 동의없이는 불가능하다...
예전 오키나와에서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서 왔을때 한국 정부가 난리난것을 상기하면 답이 나온다.
'종전'과 '패전'은 큰 차이가 존재한다...이 두차이가 일본의 앞을 가로막는 과거결별의 장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