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꿈에서
유럽 여행가다 비행기가 체르노빌에서 추락사고를 겪는데
혼자 외진곳으로 떨어져 정처없이 걷다 인적 없는 환경에 낙담하는중
멀리서 추락 후 처음 보이는 인간 구조물인 낡은 회전관람차를 보고 걸어가서 타게 되는데
갑자기 썩어 문드러지기 직전이던 관람차가 작동을하고 징그럽게 생긴 변이인류가 나와서 잡혀가는 개꿈을 꿨네요 ㄷㄷ..
잡혀갈때보다 관람차가 꼭대기쯤 갔을때 그 낙담은 꿈같지도 않고 지금껏 살아오면서 느꼈던 최악보다 더한 끝을 느낀거 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