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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26 00:33
한국이란 나라는 안타깝지만...
 글쓴이 : 복숭아소다
조회 : 1,254  

창작, 창조에는 약한 느낌이 많네요.

하지만 이미 창작, 창조된 컨텐츠를 응용해서 더 나은 세상으로 가는 능력은 발군인 듯 합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봤을때는 절대 자만하면 안되는 민족입니다..

전쟁사보면 자만하다 망하는 케이스가 여럿 있어서.. ㅠ_ㅠ..

여러분 의견은 어떠신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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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틱 21-04-26 00:40
   
일반적인 얘기. 한국에만 국한된 얘기가 아님. 자학하지 마셈
     
복숭아소다 21-04-26 00:43
   
자학이 아님. 응용력은 한국이 세계 탑급인건 맞음
모르겠수 21-04-26 00:41
   
다 그렇지 않음?
     
복숭아소다 21-04-26 00:43
   
글쎄요. 그렇지 못하니까 돋보이지 못하는 나라가 수두룩한거 아니겠습니까.
우야야야야 21-04-26 00:43
   
한국이 창조 창작에 약하다라 ㅋㅋ
탑텐에 드는국가의 경쟁력을 너무 폄하하는듯한데
     
복숭아소다 21-04-26 00:46
   
우리 스스로 창조해낸 첨단 기술이나 세계관은 약하지만, 어쨋든 그걸 이용한 혹은 응용한 더 발전된 무언가를 독창적인 무언가로 발전시킨건 많지 않나요.
헬로가생 21-04-26 00:46
   
틀린말은 아님.
상자 밖 마인드가 서구국가들에 뒤떨어지는 건 분명히 맞음.
우리나라 교육방식이 아마 가장 큰 이유일 것임.
     
복숭아소다 21-04-26 00:49
   
저도 좀 교육방식부터 안타까운게 있긴하네요. 학업이든, 사업 제안이든 아이디어는 많지만, 그걸 박스 안에 넣어놓고 튀지말라고 억누르는 느낌이 강하네요.
애기강뭉 21-04-26 00:48
   
창작 창조는 뭘 말하는거임
     
복숭아소다 21-04-26 00:50
   
쉽게 말씀드릴게요
해외 : 닭에 옷을 입혀 튀겼는데 인기가 많음
한국 : 위의 튀긴 닭에 온갖 양념을 얹음
          
회색달 21-04-26 01:27
   
치킨은 빼죠
우린 조선시대에 포계라는 양념치킨이 있었음
               
복숭아소다 21-04-26 02:03
   
예를 든겁니다.
짱아DX 21-04-26 00:53
   
글쎄요. 우리 선조들 보면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능력은 세계 어느 민족에도 뒤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만. 최근까지 우리가 First Mover가 아닌 Fast Follower 위치에 머물렀던 이유는 창작 능력이 없어서라기 보다는 다른 선진국들과는 달리 일제 강점기, 전쟁 때문에 선진화된 지식을 받아들이는게 많이 늦어졌기 때문이겠죠. 이런 열악한 환경을 딛고 First Mover의 위치에 올라선 분야가 이미 몇 개나 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역사에서 자만하다 망한 나라가 있나요? 제가 보기엔 오히려 평화에 방심하다 망한 것 같은데... 중국과 비교해보면 하나하나의 왕조들이 중국에 비해 상당히 길죠.
     
복숭아소다 21-04-26 01:04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말의 의미를 잘 파악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한 민족은 민족이고 한국은 현재의 한국입니다. 역사안에서 같이 숨쉴수는 있어도 그들과 우리는 세계관과 삶의 방식이 다르니 구분 짓는게 맞다고 봅니다.

현대의 한국은 창조적인 작업에 모험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성공한 창조적인 모델이 있다면 그 모델의 잠재력을 극한으로 뽑아낼 능력은 있다는거죠.

그리고 전쟁사를 보면 전쟁사를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진득하게 버텼으면 피해가 1에서 멈추고 이길 것을 한번 이겼다고 자만하다 뛰쳐나가서 10의 결국 피를 본 케이스가 여럿 있었기에 말씀드린겁니다.
          
짱아DX 21-04-26 02:35
   
본문은 여러 사람의 의견을 물은 것 처럼 쓰셨는데, 밑에 여러 개의 답글 다신 걸 다 읽어보니 이미 본인만의 결론을 내린 후, 본인의 의견과 다른 견해에는 설득 내지는 반박만 하시는 군요. ^^
               
복숭아소다 21-04-26 02:47
   
당연히 저의 의견이 있으니 그에 대한 글을 쓰고 답을 달겠죠.
누군가의 도전에 대한 리스크를 줄여줄 수 있는 사회를 바라면서요.
새콤한농약 21-04-26 01:01
   
새로운 것을 시도할때 드는 비용을 고려하면 전략적인 선택일 수도 있음.
이제 경제력도 세계탑10안에 들어섰으니 새로운 시도를 해볼 시기가 된듯..
     
복숭아소다 21-04-26 01:05
   
후발주자의 전략적 선택으로는 최고지요. 실패에 대한 리스크는 어느정도 덜어내니까요.
하지만 저도 좀 우리만의 세계관이나 창조적인 무언가를 발견하거나 표출했으면 좋겠네요.
아이유짱 21-04-26 01:05
   
글을 그렇게 전지적작가시점에서 자학모드로 쓰시면 안타까울수도
저는 1인칭 주인공시점이라 전혀
     
복숭아소다 21-04-26 01:07
   
자학이 아닙니다. 응용을 해서 발전시킨다는건 창조물의 잠재력을 극한으로 뽑아내는 작업입니다.
이런 능력도 무시할게 아니지요.
비이콘 21-04-26 01:05
   
우린 아직 각성을 못해서 그렇다고 봄...
역사적으로...겸손하고 예의있게...상대방을 예우하고...상황을 봐서...옳고 바른쪽으로 간다면
내가 좀 손해봐도 괜찮다는 마인드가 너무 강한게 우리임...

인류역사를 돌아봤을때 양놈들처럼...피가 흥건하게 침략과 강도질로... 원없이 식민지도 삼아보고 해야.
과학과 기술이 발전하고...거기서 뿜어져 나오는 자신감으로 타인종도 우습게 아래로 깔아보고 그러는데..

우리도 언젠가는 각성할날이 오지 않을까 싶음...
     
복숭아소다 21-04-26 01:10
   
각성이라.. 여러 생각이 드네요.
사실 평화가 나쁜건 아닌데 과거의 우리 민족이 지나치게 추구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의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전쟁을 추구하는것도 아닌것 같고요...
사실 요동이니 간도니 되찾아야한다고 생각하는것도 1인의 자그마한 욕심이 아닐까 싶네요.
그에 따른 희생을 생각한다면요.

기술적으로는 발전해야 한다고 봅니다. 현 국가 시스템에서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N1ghtEast 21-04-26 01:28
   
개개인의 창조 창작 능력은 발군이라 생각함
다만 시스템이 그걸 잘 끌어내거나 실질적 결과물로 이끌어가는 것은 아직 취약하다 생각함
그러나 이것도 우리가 항상 목표로 삼았던 극강의 끝판왕 국가들을 기준으로 한 상대적인 느낌이지
절대적인 수치로 보면 우리나라 상당히 높은 수준임

그리고 창조 창작을 뭘 기준으로 어떤 분야를 생각하고 말슴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님이 특정분야나 사안에 대해서 마음속에 그걸 매우, 항상 잘하다고 부러워하는 국가들도
뭔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분야는 상당히 미화되거나 뻥튀기 된게 많고
갸들도 십양아치 짓거리나 소수의 좋은 창작과 아이디어를 뭉게버리고 삽질로 날려버린거 정말 욕나올 정도로 심한게 많고 널렸어요

그러니 막연하게 '우리나라는 그런거 같다~' 쉽게 말할게아님
특히 창작 창조란 단어가 쓰이는 분야나 상황이 진짜 셀 수 없이도 많은데
그걸 어떻게 그렇게 단편적으로 싸그리 별로라고 말할수 있음까?
게다가 역사적으로도 단시간에 수 많은 굴곡과 격동을 겪어온 배경조차 전혀 감안도 안하구요

나쁜 의도로 그렇게 쓴거 아닌거 같아 보여서 심하게 말하긴 싫지만
이런 복잡하고 다양한 사안을 저렇게 단편화해서 결론내려버리고 평가까지 하는 모습 참 갑갑하네요
     
복숭아소다 21-04-26 01:41
   
개개인의 창조능력이 발군인건 인정 안할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도전, 세상 밖으로 내놓으려고 할때의 리스크가 결코 적은게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니 그 힘이 응용력으로 발휘되는게 아닌가 싶고요.
우리나라가 해외에 자랑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하이테크 컨텐츠(전통문화가 아님)를 찾으려고 해도, 보이는게 좀 없어야지요.
물론 없다는건 아닙니다. 있긴하겠지만 소수고, 신박한 아이디어가 뻗어나가기엔 척박한 환경이라는겁니다.
          
N1ghtEast 21-04-26 02:37
   
일단 이런 글 쓰려면 해당 분야와 사례 등을 비교적 정확하게 집으시고 쓰시길
미국도 유럽도 경우와 분야에 따라 개한심한게 한두개가 아닌데
일본은 언급할 가치조차 없을 정도로 까면 깔수록 카피 도용 포장질 주작질이 혀를 두를 정도고
물론 한국 사니까 우리거 안좋은게 많이 보여서 그런거는 이해하겠는데
창의성 창조 이런게 세상 한두개가 아니라 온 천지인데 그렇게 막연하게 단편적으로 제단하심 어떻함까
               
복숭아소다 21-04-26 02:55
   
하나하나 따지고 들자면 각 분야의 전문가가 출동해야하지 않을까요?
반대로 말씀드릴게요. 그렇게 반박을 하시려면 해당 분야와 사례등을 정확하게 잡고 하셔야하지 않을까요.
일본의 카피경제는 가생이 과거 글만 봐도 충분히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언급할 가치도없지요. 굳이 말 안할게요.
저는 이제 선진국 대역에 막 합류한 한국을 놓고 아주 오래전부터 획일적으로 내려온 수능중심형 교육과정과 더불어, 청년들의 창조적 작업에 따를 수밖에 없는 도전의 리스크를 한국사회가 감내해 줄 수 있을까? 란 질문을 해보면  높게 평가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N1ghtEast 21-04-26 16:48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전문가가 나서야 결론이 날 것을 그럼 님은 왜 그렇게 당연하다는 듯이 전체 국가와 사회를 규정지으며 말한건데요? 그래놓고 조목조목 반박은 남들보고 해오라구요? 이거 어디서 많이 본 화법 아닌가요?
나는 구체적인 고찰도 거의 없으면서 매번 한국은 창의력이 꽝이야 창조물이 없어 이런식으로 끌끌거리는 사람들 지겨워 죽겠습니다. 편견과 패배주의에 찌든 자학,  그런 사람들이 정작 외국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거나 똑같은 잦대를 들이밀어 판단하지도 않죠. 더군다나 구체적으로 지적도 대안도 없이요. 한다는 것도 어디 쌍팔년대 우리나란 이래서 안돼~~에 어른들 지나가다 툴툴대는 정도 내용으로요
하다못해 지금처럼 입시위주 교육이라도 구체적으로 들고와서 그 부분 위주로 까면서 파생되는 효과라도 이야기 하시던지요
본인이 뭉뚱그려 일반화로 애매하게 말해놓고 반박은 전문가 타령이라뇨 허참 ㅋㅋㅋㅋ
피에조 21-04-26 01:30
   
무수히 많지만 단하나로도 우리민족의 창조성은 증명 하고도 남음.

한글.
     
복숭아소다 21-04-26 01:42
   
그렇게 치면 다른 민족은 창조한게 없겠습니까. 한 민족과 한국은 구분해야지요.
          
피에조 21-04-26 01:45
   
한국인은 특허로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고 있었다..미·일·유럽 감소 속 '증가'
https://news.v.daum.net/v/20210425120346365

우리 잘하고 있음요.
               
복숭아소다 21-04-26 01:50
   
단순 특허 출원수보다는 일단 새로운 장르, 새로운 먹거리로써 돋보이는게 나와야한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다들 RPG, FPS, 콜렉트 어쩌고 하면서 아류작 생산할때 배틀로얄장르 내놓은 h1z1 처럼요. 우리나라가 그걸 응용해서 배틀그라운드 만들어내지 않았습니까
스카이캐슬 21-04-26 01:31
   
대한민국 내놓으라는 4대 산업이 전부 fast follower는 맞죠...
반도체도 일본 독일이 점령하던거 뺏은거고...
이제 우리가 신산업을 만들어서 주도해야할텐데..
     
복숭아소다 21-04-26 01:55
   
우리도 세계의 주력 국가중 하나로 이건 한국이 원조다 라고 확실히 말할 수 있는게 더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굿잡스 21-04-26 01:42
   
??
애기강뭉 21-04-26 01:46
   
창조라는게 여러가지 있는데
뭔가 설명하는게 중구난방에 뜬구름 잡는소리네
     
복숭아소다 21-04-26 01:52
   
여기서 말하는 창조의 의미를 못잡고 계신분이군요.
여러 의미로 쓰는 단어가 얼마나 많은데 이런식이면 그 단어 하나하나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N1ghtEast 21-04-26 16:51
   
하나하나 해석 하기 민감한 부분이면 댁이 먼저 그런 뜬구름잡는 일반화 주장을 하지 마셔야지 무슨 ㅋㅋ
지가 먼저 뜬구름 일반화 머리에 떠오르는대로 이거저거 들이미는 수준이면서
반박하는 사람들한테 왜 내맘 몰라줘? 왜 내말 딱 못알아죠? 아 내가 그걸 하나하나 얼캐 다안다고 나한테 왜 난리야? 이러고있어 ㅎㄷㄷㄷ
귀도리 21-04-26 01:51
   
자기 자신이 창작 창의적 직업을 아닌 사람이 저런 개소리하는것보면 개 잡소리로밖에 안들리네
     
복숭아소다 21-04-26 01:53
   
응용과 창작의 구분을 못짓는 개잡소리 잘들었습니다.
누가 판타지 장르를 만들었을 때 거기에 종족하나 추가해놓고 내가 새 장르를 창조했다고 개 잡소리 하실 분이군요.
본 아이디로 오시기 바랍니다.
BJYJ 21-04-26 01:54
   
창조라는 게 어렵다는 것과 자만하면 안 된다는 건
인류에 보편적으로 해당되는 겁니다.
굳이 우리나라에 국한해서 판단하는 건 속단을 넘어
우리나라를 콕 찝어 비하하는 것과도 통할 수 있으며
역사적으로 최초가 많은 한민족에 대해 그렇게 얘기하는 건
상식과 예의가 없는 거라 비판 받아도 과하지 않습니다.
     
복숭아소다 21-04-26 02:00
   
창조적인 작업이 쉽지 않다는건 당연한겁니다만,
한민족과 한국은 구분지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민족은 창조적이었을지 몰라도 그건 과거일 뿐 현재의 한국과는 거리가 있다는거 위의 댓글로도 충분히 구분 가능하실겁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첨단 공업 및 문화 산업 에서 조선 혹은 그 이전이 아닌, 대한민국이라는 타이틀을 달수 있는게 흔치가 않다고 봅니다. 현재의 위상에서 말이죠.
화생야 21-04-26 08:33
   
과도한 일반화를 통해 스스로를 비하하면서
스스로 무너뜨리거나
이러면서 부화뇌동하는 경우는 꽤 봄.
태양속으로 21-04-26 09:27
   
전쟁의 상흔이 지나간지 70년도 안됐어요.
너무 많은 걸 바라시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