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안이 벙벙하면서 왜이리 자랑스럽죠..
전 세계 포털사이트에 아카데미상 특별 페이지를 만들어 둬서 가보니
각종 상 후보에 한국인이 3명이 후보군에서 보이는데...
(스티븐연님, 정이삭감독, 윤여정님)
이게 kbs 청룡영화상도 아니고
전 세계 영화시상식의 최고봉이라 불리는 아카데미상에 있는게 실감이 안나면서도 진짜 우리나라가 엔터테인먼트쪽으로 재능이 대단하구나 싶기도 하도..
쩍바리들은 다른 주변국이 못살아 아시아에서 독주하던 때도 못타던 상인데
우리나라는 이리 쉽게 후보군에 오르는거 보면 진짜...
작년 기생충이 아카데미를 휩쓸때 안봐서 체감을 못했는데
이제 제대로 보니 진짜 주모를 부르게 되는군요..
BTS그래미도 그렇고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러운 하루입니다.
내일 꼭 미나리가 상 많이 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