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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26 16:49
미나리 봤어요
 글쓴이 : winston
조회 : 575  

잔잔해요
저런 영화에 저런 연기를 상을 주는 거 보면
정서는 세계적으로 보편적 인거 같아요

딱히 클라이막스 없이
마냥 잔잔한 영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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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독수리 21-04-26 16:49
   
아직 못봤는데...좋은영화일듯...
포케불프 21-04-26 16:50
   
솔직히 윤여정 연기가 아카데미 상 받을 만한 정도이던가요?

김혜자 등 한국 중장년 여배우들 연기력들이 다 뛰어난지라.....

윤여정 말대로 럭키한 경우가 아닐런지

게다가 30대 나이로 노인역을 한 것도 아니고 그 나이에 그 나이에 맞는 역을 한거라...
     
winston 21-04-26 16:55
   
다른 후보들의 영화를 못 봐서
뭐라 말할 순 없겠지만..

럭키란 말도 딱히 마냥 겸손한 멘트는 아닌듯~  ㅎㅎ

하지만 단지 오스카 말고도 수많은 곳에서 상을 준거 보면
아마츄어가 보는 것 말고 다른 뭔가가 있는 거겠죠?  ㅎㅎ
승이 21-04-26 16:56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라 큰 관심은 없어서 영화보단 윤배우님만 응원했었는데..
전 잔잔한 영화보면 상당히 센치해지고 우울해져서; 보기 꺼려지더군요 ㅜ
     
winston 21-04-26 16:58
   
센치도 사리살짝이예요~
걍 잔잔해서 딱히 자극이 되어서
울 일까진 없을수도 있어요..  ㅎㅎ
ㄴㅇㅀ 21-04-26 17:16
   
이게 다른 나라 이민자나 한국 교포들이 보면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고 함. 한국 사는 한국인들이 보면 '잔잔하네 근데 이게 그 정도로 좋다고?' 그러는데 타국에 정착해서 살아야하는 사람들, 그리운 할머니를 추억하는 사람들이 보면 눈물이 펑펑 난다고 .. 게시판 보면 한국인도 아닌데 '할머니 냄새'에 꽂히더군요
     
풀어헤치기 21-04-26 17:24
   
잔잔한 전개와 시대에 맞게...정확한 소품들...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쿡으로 건거간던
그 시대, 그 사람들(한국사람)의 잔잔한 이야기...
.
하얀그림자 21-04-26 17:20
   
안봐서 모르겠지만
분노나  화난연기 , 감정의 기복을 표현하는 연기는 오히려 배우의 입장에서 쉽다고하네요
캐릭터의 특징을 별 대사없이 표정과 눈빛으로만  뽑아  내는게 어럽다죠
봉준호의  자막높이 발언이 아카데미를 움직였는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