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장 갔다가
도심지를 떠나 변두리 외지를 돌아다니면서 느낀건
이 나라는 총기없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차타고 가는데 10km정도 달리다 집한채
또 수킬로 달리다 집한채
우리나라 시골처럼 뜨문뜨문 떨어져있는 집이 아니라
말그대로 허허벌판에 딸랑 집한채
가구들 사이가 너무나도 멀리 떨어져 있음
가는 중간에 인터넷 신호 안잡히는 곳도 많고
심한곳은 수백킬로 사이에 집한채 있는곳도 있다는데
이런곳은 총없이는 정말 자기자신 못지키겠다는 생각을 함
그런데 이런 환경이 미국만 그런거 아니란 생각도 함
러시아 호주 캐나다 땅 넓고 집들 간격이 먼곳이 지구상에 많을텐데
그곳도 다 총기로 자기를 지킬까?
뭔 대부분이 그렇다는 생각을 함
허나 미국 처럼 빈번한 총기사고을 유발하진 않는다고 봄
총기사고는 미국 사회의 근간에 있다는 생각도 함
사실 미국이란 나라 자체가 뺏어서 이룬 나라임
서부개척은 개뿔 침략 약탈이 맞는 말이지
거기다 뭘쩡한 흑인들 데려와 노예로 부려먹고
나라의 창조 근간 자체가 침략 강탈 노예라
주류인 백인들 내면엔 피해를 준만큼 피해를 받을수있다는
역 피해의식이 깊숙히 잇다고 봄
그래서 총기에 집착하고 총기로 유지되는 나라란 생각이듬
나 외외엔 우리편 이외엔 모두 적이라 보는 마인드 같은것
유독 미국에서만 총기사고가 빈번한 이유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