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2367233?sid=100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오는 4∼5일 열릴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회의 참석차 2일 영국으로 출발한다.
이 회의 참석을 계기로 정 장관이 한일 갈등 와중에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과 처음 대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 장관은 한국 측 수석대표로 이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정오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한다.
한국 외교장관이 G7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 장관은 인도·태평양 지역 정세, 열린 사회, 보건·백신, 기후변화, 교육·성평등 등과 관련한 논의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