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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5-02 09:54
플란다스 개 결말
 글쓴이 : 칼까마귀
조회 : 1,586  



이런 넬로와 파트라슈가

얼어 죽었다는 것은 몰랐네요.



아주 어린 시절에 몇 번 본 기억이 있는데

애들 보는 작품에 굳이 죽여야 했을까 싶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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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리뚜바 21-05-02 09:56
   
어릴때 이 결말보고 동화책 결말부터 먼저봄... 주인공 죽는지 사는지가 중요해졌음
바야바라밀 21-05-02 09:58
   
요술공주 밍키도 마지막에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것 같았는데...
     
칼까마귀 21-05-02 10:02
   
다시 살려냈음
하늘바라봄 21-05-02 10:01
   
동사했을겁니다
둘이서 천국 가는 걸루
제 기억에는....
물망초 21-05-02 10:09
   
우리가 기존에 알던 동화랑 다른게 많죠
백설공주 헨델과그레텔 등등 찾아보면
많아요
조으다 21-05-02 10:12
   
일명 잔혹동화 

저번에 어디서 봤는데 새드엔딩으로 끝나는 동화들이 상당수더군요.
잠수함 21-05-02 10:15
   
랄랄라 랄랄라 랄라랄라 랄랄라 ~~~
Banff 21-05-02 10:23
   
성냥팔이 소녀도 사실 동심파괴동화..

아빠가 성냥팔아 돈벌어 오라고 내보냄 (아동노동착취) - 한겨울 추위에 동사함.
모래니 21-05-02 10:34
   
"행복한 왕자".. 까마귀가 한커풀씩 떼서 가져다주는.
그것도 엔딩이 비극적이죠
이름없는자 21-05-02 10:44
   
의외로 서양의 동화도 슬픈 결말이 많습니다. 동화도 신데렐라는 왕자님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하는 결말보다 인어공주의  비극적 결말이 더 기억에 남네요. 어릴 때 읽고 얼마나 펑펑울었는지... . 하지만 저는 그런 결말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필요는 하다고 봅니다. 저는 슬픔의 정화의 힘을 믿으니까요. 그리고 아이들도 인생의 짠맛을 알 필요도 있고...
merong 21-05-02 10:45
   
콩쥐가 익사하고 귀신이되서 나타남.
팥쥐랑 계모는 무시무시한 형벌을 받게 되는데...
일빵빵 21-05-02 10:53
   
인어공주는 인어공주가 거품되서 사라지지않나 ?
코리아 21-05-02 11:01
   
죽는 날이 크리스마스 이브날이라 더 슬펐었는데 당시 내가 정말 슬펐던건지 아직도 그 만화 영상을 기억하고 있음.

그런데 만화야 일본에서 그린건 나중에 커서 알았지만 위 글보고 몇십년만에 어느 일본 작가가 이런 스토리를 썼을까 하고 궁금해 찾아봤는데..
벨기에의 한 마을(앤트워프)을 여행중이였던 영국 작가 위더가 그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듣고 소설로 만들었는데 뉴욕에 있던 일본외교관이 뉴욕타임즈에 실린 작가의 부고를 본 후 일본친구에게 얘기했고 그 친구는 책으로 출판, 그후 만화로 만들어졌다는 것.
만화 속 이미지 배경들이 실재 벨기에 앤트워프에 있는 성당등을 그린거라 함. 덕분에 일본인과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고있어 주인공들 동상까지 만들었다네요.
sunnylee 21-05-02 12:44
   
어릴떄.. 울면서 막회 보던 기억.. 동심 파괴
힘나님 21-05-02 14:30
   
어떤 그림인가, 동상인가 앞에서 동사한걸 로 기억하네요
     
빛의왕 21-05-02 15:05
   
그림이죠. 실존 화가였던 것 같은데... 루벤스였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