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잡담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1-05-25 16:46
집값 오르기 전에 30대가 집사는 패턴..
 글쓴이 : 헬페2
조회 : 953  

제가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게된게 대충 2010년~2015년 정도인데

저 당시만해도 아파트 구입은 선택사항이었죠.

당시 서울 중위 아파트 가격이 4~5억대였고 외곽으로 빠지면 2~3억대도 많았거든요.

하지만 당시엔 집값의 70% 까지 대출이 나왔기 때문에

시드머니 1억만 있어도 대출 2억 끼고 3억짜리 집 샀었음.

그래서 저 당시 30대들은 결혼할 때 돼서 남자 여자 모은 돈이랑 양가 부모한테 몇천 지원받으면 누구나 집을 구입할 수 있었죠.

근데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몇억이나 대출을 받아??? 하거나 어차피 집값 떨어질건데 걍 회사 근처 좋은 동네 전세 삽세~하던 친구들은 걍 전세 살았던거구요

뭐 결국엔 전세살던 친구들은 시간이 지나 훨씬 더 많은 대출을 끼고 집을 사게 되었지만요 ㅋㅋㅋ

어쨋건 당시만해도 집 사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음. 

일종의 선택사항이었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ronial 21-05-25 16:49
   
서울 근교 경기권은 3억대
서울 중위권은 5억대

결혼시 남자가 1억 여자가 5천 가져와서
서울 중위권에서 대출받아 전세로 시작하거나
서울 근교 경기권 대출받아 자가로 시작하거나

제 주변에서 이렇게 많이 시작했습니다.
그냥단다 21-05-25 16:49
   
근대 님 어그로 아니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분인가?? 같은 아뒤 맞는듯 한디..

10억 자가소유 어그로면 충격적이긴 하네..
저개바라 21-05-25 16:50
   
초콜렛 21-05-25 16:50
   
30대 초반에 몇억 대출 받는게 ㅈㄹ부담스럽긴 하죠. 그 때는 은행 이자가 예금이 7%대였으니...
     
헬페2 21-05-25 16:51
   
저 당시엔 금리 2~3%대였어요. 디딤돌대출이나 보금자리론 끼면 더 낮았구요
금리 7%는 그 훨씬 이전 얘기
          
ronial 21-05-25 16:54
   
10~15년에는 제로금리 시대라서 금리가 좋았어요 ㅋ

16년도부터 조금씩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갔을거에요
          
초콜렛 21-05-25 16:54
   
제가 2008년에 가입한 예금 이자가 7.2%였거든요. 뭐, 2015년까지는 모르겠지만 2010년에는 그 정도로 금리가 낮진 않았을거에요.
               
ronial 21-05-25 16:56
   
찾아보니까 2007년에 미국 기준금리가 5프로가 넘고 2008년부터 감소해서
2009년부터 제로금리였네요

두분다 세부적으로 보면 맞는 얘기 하시는듯
               
헬페2 21-05-25 16:56
   
네 그땐 그랬는데 금융위기 터지고 금리를 계속 낮췄어요
아이유짱 21-05-25 16:52
   
웃기고 있네
그래서 하우스푸어 나오고 은행 월세 사는거 잊어버렸나?
서울근교 미분양에 유령도시 된거 잊었냐고
뭔 서울에 아파트를 다 사
그럼 무주택자 없게?
     
헬페2 21-05-25 16:53
   
선택사항이었다니깐요.
대출 부담스럽고, 변두리 살기 싫은 사람들은 무주택이었죠.
자발적 무주택자
k9946 21-05-25 16:53
   
1997년에서 2000년 초반에 대기업에 다녔던 분들은 전세자금, 주택 구입자금 대출을 회사에서 무이자로 해줬습니다. 전세가 당시 3천이었고 구입자금이 1.5억 이어서 마음만 먹으면 주택구입을 했죠.
근디....... 금융권에서 안다리 걸어서 나중에는 금지 되었습니다.
     
헬페2 21-05-25 16:55
   
금융권에서 테클 건 것도 있는데,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저리 대출 받은게 원칙상 근로소득으로 세금 내야하는건데 안냈다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됐었죠.

문제는 저때만해도 세법에서 정한 이자가 시중금리보다 훨씬 높아 그 차액을 세금내느니 그냥 월급 더 주는 더 나은 상황이 발생해서 지금은 없어진 것임
     
초콜렛 21-05-25 16:56
   
1996년에 3천짜리 전세살았는데, 그 때 철산 주공살걸...ㅎㅎ
개개미S2 21-05-25 17:35
   
퉷에에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