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1분기 전 세계 TV 매출의 52%를 차지하며 시장을 선도했다. 기존 최대치인 지난해 1분기(51%)를 넘어선 새 기록이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NeoQLED'를 내세우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LG전자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출하량을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리는 성과를 올렸다.
코로나19 여파로 성장세를 맞이한 글로벌 TV 시장 속에서 삼성전자의 선전은 두드러졌다. 올해 1분기 전 세계 TV시장에서 매출 기준으로 32.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역대 1분기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이며, 성장률 또한 매출을 기준으로 35%를 달성하며 전체 시장 성장률을 넘어섰다.
작성일 : 21-05-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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