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후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씨(22) 사건과 관련해 온라인상에 유포된 '한강사건보고서'를 놓고 경찰이 위법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사상 참고할 게 있나 해서 읽어봤는데 위법사항이 보인다"며 "(위법 여부를) 검토하는대로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사상황에 참고할 내용은 하나도 없다"며 "(작성자) 자신이 책임진다고 했으니 검토 후 위법사항을 반드시 확인할 것"이라고 했다.
이른바 '한강사건보고서'는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누리꾼이 작성해 24일 온라인 카페에 게시한 이후 빠르게 유포된 문서 파일이다. 123쪽 분량의 보고서 형식으로 손씨의 친구 A씨가 범인이라는 주장을 담고 있다.
작성자는 자신을 1978년생으로 패션 분야 24년, 건축 및 건물관리 분야 20년, 초중고 학생 교육 24년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친구가) 피의자가 아니면 책임은 전적으로 내게 있다"며 "자료를 꺼내 얘기하는 분들에게는 아무런 죄가 적용될 수 없으며 모든 책임이 내게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적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뿐 아니라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게 몇 가지 있어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525173925193
별 빙충이가 육갑을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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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년생이면 40중반일텐데
경력이 24 + 20+ 24 =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