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작은 소아과 의원에 아재들 바글바글
얀센 번호표 받고 대기
분홍색 뽀로로 그려진 까운 입고 있는 의사셈 문진 후
주사실에서 간호사가 주사 놔줌
주사 겁나 아픔.
간호사는 예뻣음.
뽀로로 반창고 아니고 걍 살색.
안울어서 비타민 못 받음.
15분 대기하라고 했는데...
폰 게임하다 보니
"2시반은 이제 가셔도 됩니다~~" 라는 공지가 있었음.
주사 맞은곳은 계속 아픔.
점점 더 아픔.
아무 증상 없이 잘 놀다가
새벽부터 시작됨.
오한, 두통, 약한 몸살.
타이레놀 1알 흡입
잠 설쳐서 현재 몹시 피곤해서
월급 루팡중...